집안시조선족학교 학생들의 봄맞이 글짓기경연 장면.
일전 집안시조선족학교 《민들레 우리 말 교실》에서는 봄맞이 글짓기경연을 하였다.
학교에 《민들레 우리 말 교실》이 설립되여서부터 근 1년 반이 되기까지 처음으로 되는 글짓기경연으로서 학생들의 참여의식이 높아 《민들레교실》 100여명 학생 전부 참가하였다.
글짓기는 소학교 중저급학년조와 소학교 고급학년 및 중학생조로 나뉘여 한시간 반 동안 진행되였다. 잇달아 즉시 평심을 거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10명 학생이 각기 1등, 2등상을 수상했다
비록 글들에 문맥이 순통하지 못하거나 틀린 철자들이 있긴 하였지만 내용들이 너무 소박하고 재미있어 감개무량했다는 평심원선생님들의 평가다.
이번 경연은 글짓기를 싫어하고 겁부터 먹군 하던 학생들에게 큰 자신심을 키워주었을뿐만아니라 학생들이 글짓기에 더욱 큰 흥취를 가지도록 하였으며 또한 앞으로 학생들이 수시로 좋은 글감들을 발견하고 제때에 글로 남기는 습관을 기르도록 인도해주기도 했다.
/ 한영희 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