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왕청현공상국에서는 라자구진의 농민 리모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는 제보전화를 받았다.
사연은 이러했다. 림업부문의 사업일군이라고 자칭하는 두 사람이 고급승용차를 타고 리모네 집에 찾아와 단위에서 발급한 전기톱을 눅은 값으로 팔겠다고 했다. 동계채벌부업을 하는 리모는 귀가 솔깃해졌고 쌍방이 서로 흥정한 끝에 리모는 4000여원씩 하는 전기톱을 2000원의 헐값으로 샀다.
생각밖으로 리득을 보게 된 리모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믿기지 않아 현내의 상관 경영시장을 돌아보았다. 알아보니 똑같은 전기톱값이 200원, 300원씩밖에 되지 않았다. 그제야 제정신이 번쩍 든 리모가 공상기관에 제보했을 때는 두 《사업일군》이 언녕 종적을 감춘 뒤였다.
지난 4월에도 왕청현공안국에서는 공상일군으로 자칭하고 개체공상호를 찾아다니며 돈을 꾸는 형식으로 사기행각을 일삼는 범죄혐의자를 나포한적 있다.
5월 27일, 왕청현공상국에서는 《국가기관 사업일군》이 주동적으로 찾아와 상품을 팔거나 가짜상품을 도매하는 행위에 대해 경각성을 높이고 제때에 당지 소비자협회(왕청 전화 0433-8812315) 혹은 파출소에 제보하기를 광범한 소비자와 시장, 슈퍼, 마트 업주들에게 바랐다.
/리강춘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