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이 은퇴 계획을 밝혔다./크리스탈 미투데이 캡처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20)이 은퇴 계획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BC뮤직 ‘어메이징 f(x)’에서는 뉴질랜드 여행을 앞둔 에프엑스 멤버들이 자신들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과정과 여행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버킷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리스트를 말한다.
이날 녹화에서 크리스탈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은퇴 계획을 밝혔다. 그는 “주름이 늘어가고 늙어가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며 “항상 아름답게 기억되고 싶다”고 털어놨다.
크리스탈의 은퇴 계획 발언에 다른 멤버들 당황하면서도 “(크리스탈이) 어린 나이임에도 연예인으로서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며 공감했다.
한편, ‘어메이징 f(x)’는 에프엑스가 20대를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위해 뉴질랜드로 버킷리스트 여행을 하는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28일 첫 방송된다.
크리스탈의 은퇴 계획에 네티즌들은 “크리스탈 은퇴 계획? 연예인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은퇴 얘기를 하지?”, “은퇴 계획이 버킷리스트? 이상하네”, "크리스탈 벌써 은퇴 계획 세워두다니! 나는 반댈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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