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봉준호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의 출연을 제안 받았다.
5월 29일 오전 한 매체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어 송중기가 ‘해무’(감독 심성보)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송중기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송중기의 ‘해무’ 출연은 결정된 사항이 아니며, 현재 검토중이다”라고 밝혔다.
‘해무’는 봉준호 감독이 제작자로 나서는 첫 작품이며, ‘살인의 추억’의 각색과 각본을 맡았던 심성보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해무’는 2007년 초연된 동명 연극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밀항선을 타고 망망대해에 오른 선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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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중기는 영화 ‘타짜2’(감독 강형철)도 제안을 받은 상태지만, 현재로서는 출연이 힘들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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