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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가 가짜 싸이에 대해 언급했다.
싸이는 28일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내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이 "이거 싸이 당신이야? 난 아니라고 생각해"라는 멘션을 남기자 "당연히 아니지!"라는 메시지로 해명했다.
앞서 이른바 '가짜 싸이'는 프랑스 칸 영화제 주변에서 싸이와 싱크로율 99%의 모습으로 등장해 유명 인사들과도 스스럼없이 만나는 등 외신으로부터 진짜 싸이로 오해 받을 정도로 해프닝을 일으켰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서울에서 출생해 3세 때 프랑스로 입양된 한국인 입양아인 드니 카레로 밝혀졌다.
인터뷰에서 그는 싸이 행세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지난해 말 클럽에 놀러 갔을 때 싸이를 닮았다는 말을 듣고 닮은꼴 싸이 역할을 하게 됐다"며 "우리는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고 싸이가 내 인생을 바꿨다"고 말했다.
[가짜 싸이(아래)에 대해 언급한 진짜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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