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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이병헌이 연인 이민정의 지인 결혼식에 참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TV리포트에 “이병헌이 결혼식에 간다고 해서 당연히 신현준 결혼식만 가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결혼 날짜가 나온 것도 아니고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간 것도 아니다. 좋은 일이 있다면 공식적으로 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스포츠조선은 이민정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중학교 시절 친구의 결혼식에 이병헌과 함께 참석, 부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여러 차례 결혼설이 불거진 데다 시시때때로 양가 상견례 소식 등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두 사람의 결혼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해석했다.
이병헌 이민정 커플은 지난해 8월, 각자의 팬카페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린 바 있다. 특히 이병헌은 올해 3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민정과의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민정 역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내 연애의 모든 것’ 제작발표회 등에서 이병헌의 질문을 피하지 않았다.
한편 이병헌은 현재 영화 ‘지.아이.조 2’(존 추 감독)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에 있다. 또한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레드: 더 레전드’(딘 패리소트 감독) 홍보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TV리포트 DB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