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시광학의기공장 사철생이사장 인터뷰
하얼빈시광학의기공장 사철생(史铁生) 이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박백림기자 = "최근년간 국가의 기술창신 격려정책으로 첨단기술분야의 광학의기산업이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금후 본 회사는 이 분야의 한국기업들과 다방면의 교류합작을 하려 한다. 첨단기술분야에서 중한기업간 상호보완적인 면이 아주 많다."
일전 기자는 흑룡강성 고신기술기업분야에서 선두기업으로 불리우는 하얼빈광학의기공장 사철생(史铁生)이사장을 만나 인터뷰하면서 한국선진기술에 대한 하얼빈현지기업들의 인지도가 많이 높아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꼈다.
중국에서 유명한 지리측량의기전문생산기업인 하얼빈시광학의기공장은 40여년 역사의 기업으로서, 공장건물부지면적이 7700평방미터, 종업원 240여명에 달한다. 이 공장은 주로 지리측량의기 및 관련산업기술에 관한 연구개발 및 생산판매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이 공장에서는 지질나침판의기, 경위(삼림)나침판의기, 면적측량의기, 레이저지향의기, 고도측량각도측량의기 등 계열의 40여 품목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능력이 20만대이상에 달한다.
레이저탐측기 설명회 현장
내수와 수출을 병행하고 있는 이 기업은 현재 전국 각 성, 시, 자치구에 널리 판매망을 펴고 있으며 또한 기술창신력면에서 독립 연구개발기구로 흑룡강성성급기술센터인 하얼빈시지리측량의기공정기술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해 제품연구개발, 서비스, 자문, 공정화연구 등 튼튼한 기술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중국 고대4대발명'의 하나인 '지남침'을 화두로 사 이사장은 "오늘날 나침판은 단순한 기계식측량의기의 개념을 넘어 등산, 탐험 등 레저용과 학교들의 지질 교학도구로도 많이 사용된다."면서 특별히 본 공장의 인기제품 나침판(罗盘)에 대해 설명을 했다.
지난해 이 공장에서는 하얼빈공업대학 등 과학연구기구와 합작해 나침판의 무게와 체적을 보다 줄이고 공예와 구조자재, 부품간 배합도 등 면에서 제품 품질을 일층 업그레이드시키는데 성공했다. 또한 경위나침판의기(经纬罗盘)프로젝트는 국가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형 중소기업기술창신기금 프로젝트에 입찰됐으며 관련계열 제품은 흑룡강성과 하얼빈시 명브랜드제품으로 지정됐다.
독일초정밀검측의기
기업의 발전전망에 관해 사이사장은 고신기술기업의 관건적인 요소는 기술혁신과 신제품개발이라고 언급하면서 당면 본 기업의 중점과제는 지리측량의기산업분야 광기전일체화(光机电一体化)제품개발사업, 내자성(防磁)전자나침판 연구개발사업, 레이저측량, 측거(激光测量测距)계열제품 및 레이저기술응용계열제품 등 면의 연구개발사업이라고 전했다.
"한국에는 삼성전자와 같은 세계적인 전자기업이 있고 전자산업분야에 우수한 인재들이 포진해 있다. 우리 공장은 전자, 기계 두 분야를 망라해 기술연구, 신제품개발면에서 한국기술과 손잡고 싶다." 사 이사장은 본 기업은 당면의 중점과제와 관련해 한국과 기타 나라들을 망라해 지리측량의기산업분야에서 광전기일체화제품연구개발면에 기술력을 갖고 있거나 신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재를 찾는 중이라고 했다.
bailinp@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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