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재테크/창업
  • 작게
  • 원본
  • 크게

"만났던 바이어를 기억해주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6.20일 09:32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기자= 최근년간 한국제품이 중국에서 날로 인정을 받으면서 하얼빈상담회 같은 온라인 행사에 현지 바이어(客商)들이 상담을 하러 찾아오는 경우가 늘고있다.

  한국 전라북도 지방중소기업청 한일석(사진)과장은 "비록 하얼빈상담회가 판매위주로 진행되고 있지만 협력의사를 갖고 부스를 찾아와 진지하게 상담을 하는 바이어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업체는 상담회에 몇년 참가했지만 협력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현지 바이어 발굴과 관련해 그는 상인들이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상담을 하는데 거기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연락처를 남겼다가 귀국한 뒤에도 그들과의 연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상담회가 끝난 후에도 전자우편이나 기타 통신수단으로 그들과 연락하면 그들도 상대방이 자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고 있다는 생각에 내게 호감을 갖게 되며 이렇게 서로 오가다보면 친분이 생기고 이는 협력의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피부염, 습진을 방지하는 고무장갑을 생산하는 전북의 한 업체는 사후 고객관리의 덕분에 하얼빈에 오기 전부터 주문이 들어왔다.

  그리고 무조건 내 제품을 갖다 팔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바이어관리를 통해 제품에 대한 반영을 들어본 뒤 개선점을 찾고 현지에 맞는 상품으로 다가선다면 시장개척에 좋다고 주장했다.

  한편 상담회에서는 업체가 많아야 즉 시장이 커야 바이어가 많이 몰릴수 있기에 업체당 상담회 출전 지원금을 줄이더라도 많은 업체들을 참여시켜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전북은 화장품, 마사지기계, 화장품원료, 농기계부품, 건축자재, 생활용품 기업들이 이번 상담회에 참가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33%
30대 33%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