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시스】박정규 기자 =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베이징 방문 일정을 마치고 전용기 편으로 베이징을 출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산시성(陝西省)의 성도인 시안(西安)에 도착한다.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 3인방과 잇달아 연쇄회동에 이어 이날 오전 칭화대 연설과 현지 진출기업 시찰 등의 일정을 가진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시안에 도착해 공식 방중 일정을 이어간다.
1박2일동안 시안에 머무는 박 대통령은 이후 산시성 고위 지도자 접견 및 만찬, 우리 현지기업 시찰, 시안지역 한국인 오찬간담회, 유적지 시찰 등 일정을 진행한 뒤 오는 30일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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