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화경 총경리가 인사말을 올리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칭다오-인천 제주항공취항 1주년 기념행사가 일전 대한민국 주칭다오총영사관, 제주항공본사, 칭다오유팅공항공사, 칭다오공항법무부, 재칭다오한인상회,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칭다오화청국제여행사 등 부문의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제주항공 칭다오-인천 정기 노선은 베이징만연항공복무유한회사에서 취항시킨 것으로 제주항공의 신규 노선을 개통한 건 물론 중국과 한국간의 교류에 일익을 감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항공은 저가항공이라는 이미지를 굳건히 각인시키며 항공사간의 치렬한 경쟁속에서도 쟁쟁히 그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6월 22일에 인천-칭다오에 첫 취항한 후 현재 스쟈좡, 훅호트, 정저우, 장쟈제 등 국내 10개 도시로 전세기 운행도 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대표들은 제주항공이 취항 1년래 괄목할만한 성공을 가져온데 대해 높이 평가하였고 향후 제주항공을 적극 애용하고 제주항공의 동반자로 되련다고 표시하였다.
베이징만연항공복무유한회사 리화경 총경리는 제주항공에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단위와 관계업체에 감사를 드린 후 "제주항공을 명실상부한 국제항공으로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저가항공으로 소비자들과 동고동락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표시했다.
요해에 따르면 베이징만연(万延)항공복무유한회사는 지난 몇해간 전세기 2000여회 취항시켰고 베트남, 캄보디아, 타이 등 나라의 저가항공사와 총대리계약을 체결하고 저가항공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취항 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또 다채로운 현악연주와 추첨행사를 진행, 일등 당첨자는 칭다오-인천-홍콩 왕복티켓을 선물 받았다.
/강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