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제15회 평양국제상품전람회가 5월 14일에 평양시에서, 제2회 라선국제상품전시회가 8월 22일에 라선시에서 개최하게 된다.
이는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회 장춘대표부 수석대표 김명철이 8일 장춘에서 기자에게 밝힌것이다.
소개에 따르면 길림성에서는 평양전람회의 10개 부스(展位)를 신청했으며 길림성상무청에서 전람회에 참가할 회사들을 모집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금년 라선전시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8월 22일에 열린다. 지난해 길림성에서는 70여개 회사가 참가하여 큰 성과를 올렸다. 전시회의 주요전시제품은 기계설비, 전자제품, 경공업제품, 가정용품, 약품, 농산물가공품 등이다.
라선전시회에 참가할 길림성회사들은 길림성상무청 등 해당 부문을 통해 신청할수 있다. 라선시는 연길시에 무역대표부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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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국제상품전람회는 일종의 무역박람회다. 1996년 처음 개최된 뒤 2000년부터 외국기업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확대됐다. 2005년부터 매년 봄(5월)과 가을(10월) 2회 열리고있다. 조선에서는 기계설비와 강철•전자제품, 식료품과 의약품 회사 등이 참여한다. 외국기업과 조선기업간에 투자방안이 론의되기도 한다.
편집/기자: [ 박명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