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알림/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연변소설가학회 '제4회 두만강문학상 시상식'연길서 열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8.05일 11:00

(흑룡강신문=연길)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연변소설가학회에서 주최한 '제4회 두만강문학상' 시상식이 손동식 전 연변대학 총장, 신상성 한국 용인대학 전 총장,김학천 전 연변작가협회 주석 및 허룡석 주석,리영숙 연변아리랑서로돕기창업협회 회장 등 한국과 연변의 교육계, 문학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도문시 량수진 정암촌 대하기지에서 있었다.

  우광훈 작가의 사회하에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정세봉 연변소설가학회 회장은 개막사에서 "문학상의 의미는 한 작가의 천재성과 문학적 역량을 높이 평가해주고, 격려하고 기른 데에 있으며 그 영광과 경이를 함께 누리는 데에 있다"며 "몇차례의 문학상 시상식을 통해 우리 문학이 밖으로 나가야 하며, 특히는 세계속의 여러 나라 문학과의 교류의 물고를 틔어야 한다는, 연변소설가학회의 취지에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했다.

  이번의 해외동포상에는 한국의 신사명 씨, 국내상에는 목단강시의 조용기 씨가 수상했다.

  해외동포상 수상에는 신사명 씨가 예쁜 공주를 태생했기에 대신 어머니 김귀순 씨(한국인)가 대리로 상패와 상금을 안았다.

  조용기 씨는 "문학에 발길을 들여 놓은데는 고 한춘(흑룡강신문사 고급편집)선생의 가르침과 갈라놓을 수 없고, 도라지 잡지사 김홍란주필과 응원을 보내준 문우들에게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연변소설가학회는 창립된지 올해로 8년이 되는데 그 사이 학회지 '두만강'을 5집 펴냈고 올해까지 4회째 두만강문학상 시상식을 가졌고 젊은 문학도들과의 대화의 장도 마련했다.

  제1회에 해외상에는 한국 윤석원 작가, 국내상에는 최국철 작가, 제2회 해외상에는 러시아 공령희 작가, 국내상에는 박초란 작가, 제3회 해외상에는 미국 박경숙 작가,국내상에는 김금희 작가가 수상했다.

  후원을 책임진 하원철 상해삼성물산 대표는 "우리민족문학이 침체되고 있는 현실에서 민족의 문학 부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6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외교부 대변인 모녕은 3일 중국은 한국 경기도 화성전지공장 화재로 안타깝게도 중국측의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고도로 주목하고 있으며 계속 한국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한국측이 사고수습 등을 잘 처리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례 기자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재판 일주일 남았는데" 김호중, 호화 변호인단 '전부' 물갈이 무슨 일?

"재판 일주일 남았는데" 김호중, 호화 변호인단 '전부' 물갈이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로 충격을 안긴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변호인단이 모두 사임한 배경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장 오는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는 김호중과 이광득 대표, 소속사 본부장, 매니저 등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라

"영화계까지 섭렵하나" 임영웅 주연 '단편 영화' 심상치 않은 돌풍 예고

"영화계까지 섭렵하나" 임영웅 주연 '단편 영화' 심상치 않은 돌풍 예고

사진=나남뉴스 트로트계를 평정한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는 연기에 도전한다. 이번 임영웅이 주연으로 출연한 단편 영화 'In October'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인해 황폐해진 세상에서 살아가는 영웅의 이야기를 담았다. 세상의 끝에서 유일한 친구 '시월이'와 단둘이

안도현 명월진, 농촌 주거환경 정비

안도현 명월진, 농촌 주거환경 정비

일전, 안도현 명월진은 장기적인 효과기제를 구축하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향촌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환경정비 ‘여름전역’을 개시하여 광범한 군중들에게 량호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명월진은 농업생산에서 발생하는 화학비료봉투, 농약병 등 유해페기물을 제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