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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 아들 차노아가 29일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한 공판에 참석했다.
차승원 아들 차노아는 29일 오전 경기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한 공판에 참석했다.
성폭행 사건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다. 차노아는 최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미성년자 A양이 차노아에게 감금당한 뒤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첩 받고 지난 8일 1차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A양은 고소장에서 오빠 친구인 차노아를 3월 29일 처음으로 만났고, 차노아가 4월 2일 자신을 오피스텔로 혼자만 오라고 해서 찾아가자 성폭행을 가한 후 지난 7월 15일 까지 수차례에 걸쳐 감금상태에서 성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들의 사고에 대해 차승원은 3일 밤 자신의 미투데이에 “차승원입니다. 배우 차승원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먼저 가슴깊이 사죄드립니다. 모든 진위 여부를 떠나 현재의 논란이 된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며 통탄하고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려 사과했다.
차승원 아들 소식에 네티즌들은 “차승원 아들, 잘못했으면 죄값을 받아야지”, “차승원 아들 반성하길”, “차승원 아들때문에 속상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