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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弗 경협 구체적 명시…‘박근혜 세일즈외교’ 첫 성과

[기타] | 발행시간: 2013.09.09일 11:37
[하노이=한석희 기자]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200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국책사업 수주에 나선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날 쯔엉 떤 상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이 새로운 20년으로 나가기 위한 공동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공동성명에는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해 ▷정치안보 ▷경제통상 ▷개발협력 ▷사회문화 분야 교류 ▷한반도를 포함한 기업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 등을 위한 로드맵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동성명에는 100억달러 규모의 베트남 원전 2기 수주를 위한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 지지와 함께 36억달러 상당의 베트남 롱푸3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 수주, 약 5200만달러 규모의 NT1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지분인수 및 운영 수주, 응이손 화력발전소(23억달러), 융깟 지하석유비축사업 프로젝트 참여(1억5000만달러) 등 대규모 국책사업 수주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정상은 또 정상회담 직후 ‘고용허가제 하 인력 송출의 재개를 위한 합의서’를 비롯해 딴번-연짝 건설사업을 위한 양해각서, 금융감독원 베트남 사무소 설치 양해각서, 유통물류협력 양해각서 등 7개의 양해각서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 8일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ㆍ베트남 경제협력만찬간담회에서 최근 “한국과 베트남 간 공동연구가 시작된 원자력발전 건설협력이 구체화하면 베트남 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imomo@heraldcorp.com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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