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연장논의는 없다.
SBS측은 13일 리뷰스타와의 통화에서 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연장에 대해 논의된 바 없다고 전했다.
이어 SBS측은 “어제(12일)까지만 해도 드라마 제작진 측과 전혀 얘기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SBS측의 대답과 작가 홍자매의 과거 ‘연장’에 관한 태도로 볼 때, 사실상 연장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후속작인 ‘상속자들’의 첫 방송이 10월 9일로 잡힌 바, ‘주군의 태양’이 16회로 종영한다면, SBS 수목드라마는 한 주의 공백이 생기게 된다.
이에 SBS측은 “단막극을 편성할 수도 있지만, 그것 역시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지난 12일 방송된 12회가 19.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얻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매회 화제를 낳고 있다.
양주희 기자 idsoft3@reviewstar.net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