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영화 ‘별에서 온 상속자들’ 포스터가 공개됐다.
10일 중국연예매체 시나연예 공식 웨이보에는 “별에서 온 상속자들‘ 개인별 포스터 공개”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타임슬립 내용을 나타내듯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이 마주하고 있거나, 거울 속에 비춰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시나연예 공식 웨이보
또, 청나라 옷을 입고 높은 건물 앞에 서 있는가 하면, 말을 탄 채 현대식 건물 사이에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난해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빨리 너희 별로 돌아가” “제발 ‘별에서 온 그대’에 먹칠하지 말길” “한국인들이 이걸 보면 어떻게 느낄지..” “세상에, 이런 위화감이 들 줄이야” “안 본다. 제목만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등의 글을 올리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별에서 온 상속자들’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슬립 내용과 로맨스를 담은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 제작을 맡은 IFG 소속배우 문탁(文卓)과 중국배우 겸 모델 추양(邹杨) 등이 출연하며, 오는 19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출처:MB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