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나도 언제까지 그대가 생각하는 소녀가 아니예요…난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예요”(이상 박지윤의 ‘성인식’ 가사 일부)
영원히 ‘소녀’라고 외치던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연이어 공개열애를 선언했다. 지난 1일 멤버 윤아에 이어 3일 수영 역시 데이트 장면이 목격됐다. 더군다나 두 사람의 연인은 모두 연예인으로 밝혀졌다.
윤아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열애 중이다. 갑오년 1호 공개커플에 등극한 윤아와 이승기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째 만나고 있다. 두 사람은 대중의 시선을 피해 주로 자동차 데이트를 선호했다. 가까운 집을 이용해 동네 인근에서 드라이브를 즐겼으며, 새벽 1시 이전에 귀가하는 풋풋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 이미 두 차례 열애설이 제기됐던 수영과 정경호는 2014년 윤아-이승기 커플에 이어 2호로 공개열애를 선언했다. 이들은 2013년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파티를 하며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윤아와 이승기 커플이 빠르게 열애를 인정했던 것과 달리 수영 정경호 커플은 소문이 두 차례나 불거진 후 만남을 인정했다. 당시에는 친한 선후배로 지냈던 두 사람은 점차 상대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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