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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새재배탐구의 길은 영원히 끝이 없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2.26일 08:53
허룡남소장 20여년간 남새재배에서 괄목할만한 성과 이룩



연길시농업기술보급중심에서 사업하는 허룡남(47세)은 평범한 농업생산제1선에서 자신의 실제행동과 풍부한 전업지식으로 남새생산을 발전시키고 농민들의 수입을 올리는데 큰 기여를 해 수차례 성, 주, 시급의 우수당원, 선진사업자로 평의되였으며 수년전부터는 12명 직원을 이끄는 소장사업을 맡아하고있다.

연길시 농업기술보급중심 실험기지는 소영진 하룡3대에 자리잡고있는데 시험보급 하우스만해도 14채나 된다. 이른 봄이지만 이곳 하우스안에서는 농업기술일군들의 지성어린 노력으로 여러가지 새 품종 남새들이 푸르싱싱 잘 자라고있다.

허룡남은 1991년도에 우수한 성적으로 연변농학원을 졸업하고 연길시농업기술보급중심에 배치받아 지금까지 20여년간 꾸준히 농업생산에 기술적인 방법을 도입해 농민들에게 실제적인 혜택을 주었다. 그중 벼, 콩, 옥수수 3대 작물은 정상적인 기술보급으로 지도하는 외 남새재배는 까다롭고 병이 많은 점을 감안해 허룡남소장이 직접 남새재배 시험보급을 하고있는데 현재 연길시교외 농촌의 250여헥타르되는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각종 남새들은 이들의 고심한 연구와 실험을 거쳐 보급된것이다.

시민들의 밥상에 사시장철 오르고있는 주요한 남새인 오이도 병에 잘 걸리는데 이를테면 역병, 상매병, 시드름병, 누런마름병, 흑성병 등등 병으로 인해 재배하기 까다롭다. 허룡남소장과 농업동사자들은 1996년부터 오이 새품종 연구와 번식으로 록은, 록청계렬 품종을 배육했는데 성 유관부분의 검증에 통과되여 대면적 보급에 성공하였고 품종의 퇴화를 감안해 지금은 록은계렬 종자를 대체하는 새 품종을 몇년간의 실험으로 배육하고 2011년에 연육3호와 연육5호를 생산했는데 드디여 2013년에 성급 검증에 통과되여 올해부터는 전면보급시키려 하고있다. 이 품종은 항병력이 강하고 빨리 성숙되고 맛이 좋은데다 높은 생산량을 낼수있기에 시장전망이 밝은것이 특점이다.

허룡남소장은 또 피흐름을 맑게 한다는 양파도 수년간의 시험으로 무공해 고산양파재배에 성공하여 농민들에게 보급시켰다. 고추재배도 제한된 밭에서 해마다 련작하기에 토양속에 잠재한 병해가 점차 많아지면서 일반약제로 방치가 잘 안되는 점을 주요연구과제로 삼고 반복되는 시험으로 뿌리줄기 고추가접 새 기술을 연구해냈는데 2011년 《길림남새》잡지 6기에 론문을 발표해 널리 보급되게 했다.



농업기술실험기지에서 연구중인 남새작물들을 돌아보고있는 허룡남소장(오른쪽)/안상근기자

중앙에서 3농을 중시하면서 농민들이 파악있게 농사를 짓게하기 위해 2009년부터 성에서는 토양을 채집하여 화험하고 비료수요량을 검증하라는 임무를 기층에 내려보냈다. 임무를 접수한 허룡남소장은 기층보급소인원들을 조직하여 전 시의 4개 진, 45개 행정촌에 해당한 18.8만무의 대면적 밭의 토양을 채집하고 견본면적 6116개를 조사하고 전부 GPS로 위성에서 보내는 위치로 확정지었다. 그리고 직원들을 조직하여 토양속에 잠재한 미량원소를 화험 분석하고 그 밭에 해당한 질소, 린, 칼슘의 수요량을 참고로 제공해 각 촌 농호에 내려보내 과학적 시비를 하도록 인도한데서 이 항목으로 인해 2009~2011년에 루계로 0.56만톤이나 증산했고 불합리한 시비량을 루계로 444.27톤 감소시켰으며 불필요한 지출 788만원이나 감소시켰다. 허룡남소장은 20여년간의 풍부한 실천경험과 전업지식으로 농업생산에 가치가 있는 론문을 발표하고 이 리론을 실용기술에 응용하여 농민들을 치부하도록 인도하였다. 이 몇년래 그는 《하우스남새 에너지 절약 및 고효익기술연구》 《양파 무공해 생산기술》《연변지구 무공해 남새생산기술규범》 《보호지 남새육모기술》 《보호지 참외, 채당콩, 고추, 오이, 도마도 재배기술》 《높은 산량을 따내는 집성기술》등 여러 편의 론문을 발표하여 연변의 남새와 량식작물 생산에 믿음직한 리론적 의거를 제공해주었다.

허룡남소장과 그의 동사자들은 실용가치가 큰 조선문도서 《남새재배 새 기술》책을 펴냈는데 이는 건국50주년 헌례중점 도서행렬에 올랐고 또 《종식업최신기술문답》은 중국과학기술협회의 보급전문항목 중점도서로 선정되였다. 그리고 2011년에는 조한문으로 펴낸 사회주의 새 농촌건설 계렬총서 《록색무공해 남새재배 새 기술》책을 편찬했는데 이 책은 연변주 록색남새 산업화 발전에 믿음직한 리론적 의거를 제공해주었다.

이외에도 허룡남소장과 그의 동사자들은 해마다 과학기술보급 활동으로 농민들에게 남새 새 품종과 새 기술로 많은 농민기술원을 양성했으며 남새종자 제종항목을 인입하여 농민들의 당해 수입을 배로 올리게 했다.

허룡남은 하루24시간내내 휴대폰을 켜놓고 농민들이 생산과정에서 나타나는 실제 곤난과 부딛힌 기술난제들을 적극 풀어주고있는데 농민들이 치부하고 수입을 올리는데 큰 도움을 주고있어 많은 농민들의 애대와 존경을 받고있다. 정부에서도 허룡남과 그의 동사자들의 참다운 연구성과를 긍정해 2010년에 《전국3농 과학기술 복무 금교상(金桥奖)》을, 2011년 3월에는 허룡남소장에게 《연변주우수중청년 전업기술인재》로 표창했으며 2012년과 2013년도에는 련속 성급 선진사업자로 표창받았다.

허룡남소장은 《이미 한 일과 성과는 지나간 과거에 불과하지만 소비자들이 시름놓고 먹을수있고 농민들이 수입을 늘일수있는 록색남새재배에 대한 연구는 영원히 끝이 없다》면서 오늘도 남새재배 일터에서 연구와 탐구에 진력하고있다.

장명길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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