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별그대, 봤어요?" 中 최대 정치행사에서도 '별그대' 화제

[온바오] | 발행시간: 2014.03.03일 00:11

▲ 지난 2일 오전, 자오바오강 감독이 베이징국제호텔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两会)'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광저우(广州)에서 발행되는 남방도시보(南方都市报)는 3일자 보도에서 "기자들이 '양회'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무슨 질문을 던져야할지 머리가 아플 때 던질 수 있는 질문이 '별그대를 봤느냐?'이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베이징국제호텔의 정협위원 등록 행사에서 만난 자오바오강(赵宝刚) 감독과 마주친 기자들은 "자오 감독", "자오 위원" 등 각기 다른 호칭으로 그를 불렀는데 가장 먼저 던진 질문은 "별그대를 봤느냐?"였다.

자오 감독은 "못 봤다"고 짧게 대답한 후에 자리를 피해 호텔 엘레베이터를 탔다. 신문은 "일부 기자들은 그가 엘레베이터를 타기 전까지 이같은 질문을 했다"고 전했다.

정협위원이자 유명 아나운서인 추이융위안(崔永元) 역시 지난 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장 먼저 받은 질문이 "별그대를 봤느냐?"였다.


추이융위안은 "안 봤다"며 "딸이 유행문화를 좋아해 부녀간의 세대 차이가 생겼다"고 답했다. 이어 "외국 프로그램이 청소년에 주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청소년들은 은연 중에 영향을 받아 교화되는데, 만약 그들이 보는 영화나 드라마가 돈을 버는 것에만 급급하면 이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양회 관계자는 "'별그대'가 올해 문예계 위원에게 있어 화제의 질문이 됐다"며 '별그대'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역시 화제가 됐는데, 실례로 한 위원은 '아빠 어디가를 봤느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온바오 강희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개그우먼 안영미가 한국에서 남편 없이 돌잔치를 치른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30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안 잔치"라는 글과 함께 안영미 아들 돌잔치에 다녀온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죄송합니다" 성시경 막걸리, 대박났다가 식약처 '판매중지 처분' 무슨 일?

"죄송합니다" 성시경 막걸리, 대박났다가 식약처 '판매중지 처분'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완판 행진을 이어갔던 성시경 막걸리가 한 달 동안 생산 중단 식약처 처분을 받아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1일 성시경 막걸리 '경탁주 12도' 출시 회사 경코리아에서는 "제품 개발을 위해 몇몇 지인들에게 테스트용으로 보낸 시제품이 있었다"라며 말

"이휘재 주먹으로 때려" 김진수, 90년대 풍미했던 개그맨 '근황 사진' 공개

"이휘재 주먹으로 때려" 김진수, 90년대 풍미했던 개그맨 '근황 사진' 공개

사진=나남뉴스 90년대를 풍미했던 개그맨 겸 배우 김진수의 최근 근황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2일 김진수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그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배우로서의 면모를 강조했다. 사진 속 김진수는 배우다운 깊은 눈빛에 카리스마

"또 트로트가수야?" 미스터트롯3 출연 예정자, 교사에게 '막말' 누구길래

"또 트로트가수야?" 미스터트롯3 출연 예정자, 교사에게 '막말' 누구길래

사진=나남뉴스 / 사진 속 인물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2024년 연말 방영 예정인 TV조선 '미스터트롯3'에 출연하는 한 트로트 가수에 대한 폭로글이 올라와 파장을 낳고 있다. 지난 1일 네티즌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인 가수 언행에 대해 폭로할 것이 있다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