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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청룽(성룡)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홍콩에서 전해져 팬들의 우려를 낳았다.
19일 중국 시나닷컴 연예는 홍콩 매체를 빌어 청룽이 지난 17일 저녁 갑작스레 비밀리에 병원에 입원,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지 매체 취재 결과 청룽은 이날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행에 대해 청룽은 18일 홍콩 현지 언론에 "건강검진 때문"이라고 해명하며 "별거 아니다. 다만 60세가 되니 주변 친구들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했다"고 밝히고 특히 아들인 배우 팡쭈밍(방조명)이 건강검진을 독촉했다고 덧붙였다. 청룽은 24시간 동안 병원에 입원해 내시경 검사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룽의 60번째 생일 기념 자선 콘서트를 기획한 그의 아들 배우 팡쭈밍(방조명)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8년 동안 검사를 받지 않았다. 아버지가 100세 이상 살기를 바란다"고 부친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청룽은 오는 4월 7일 자신의 60번째 생일을 맞아 세계 52개국 팬들을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청룽의 생일 전날인 6일에는 김희선, 엑소, 저우제룬(주걸륜), 왕리홍, 미샤 등 아시아 톱스타들이 베이징에 모여 '2014 Peace & Love & Friendship'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