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백지영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발라드의 여왕' 가수 백지영이 MBC 파일럿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연애고시'에 MC로 합류한다.

2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백지영은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연애조난자 구출프로젝트 : 연애고시'(가제, 연출 문경태)의 여성 진행자에 낙점됐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입심, 존재감을 발휘해 온 백지영이지만 본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 백지영은 앞서 MC로 확정된 전현무, 노홍철과 호흡을 맞춰 프로그램을 이끌게 된다.

백지영은 여성 MC이자 기혼자로서 다른 시각과 관점을 드러내며 두 총각 MC 전현무, 노홍철과는 다른 색깔을 드러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지영 특유의 솔직담백한 입심 역시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연애고시'는 연애에 매번 실패하는, 연애가 너무 어려운 '연애조난자'들을 위한 솔로탈출 프로젝트. 비주얼, 스펙 모두 갖췄지만 반쪽을 찾지 못해 오랜 시간 솔로로 지내고 있는 사람들이 연애고시생이 되어 연애고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연애고시'는 오는 4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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