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의식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는 녕안시조선족중학교 리정출교장과 한국 한중문화복지교류중앙회 최칠원회장(왼쪽).
(흑룡강신문=하얼빈)남영선 특약기자 = 13일 녕안시조선족중학교와 한국 한중문화복지교류중앙회는 녕안시조선족중학교에서 녕안시조선족중학교에 국제부를 설립하기 위한 조인의식을 열었다.
녕안시조선족중학교에 설립하는 국제부는 한중 학생들간에 문화교류를 활발히 진행하며 영재들에게 지식의 나래를 더 억세게 키워주기 위한데 그 취지가 있다. 녕안시조선족중학교는 학생래원이 날로 격감되는 현실에 비추어 이번에 국제학부를 설립하게 되였는바 이는 학교를 다원화로 꾸리고 또 학교의 영향력을 보다 넓히며 학생들이 국제화의 길로 나아가는데 디딤돌로 될것이다. 국제학부가 설립되여 정식 가동되면 먼저 20여명의 한국학생(영재)이 류학을 오게 되며 이들은 정규적인 학습을 거쳐 대학입시에 정식 참가하게 된다. 뿐만아니라 녕안조중의 학생들도 한국류학을 다닐수 있게 된다. 이런 자유로운 상호 왕래는 구지욕으로 불타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다.
이날 조인의식에는 한국 한중문화복지교류중앙회 최칠원회장을 비롯한 일행 3명과 녕안시교육국 류진동국장, 녕안시민족종교사무국 정만교국장이 참가했다.
조인식 뒤에 학생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문예공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