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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3-4년 주기로 바꾸는것이 좋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3.23일 10:34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기자 리흔 실습생 = "한가지 농약을 장기 사용함으로써 내항성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런 경우 한가지 농약을 장기 사용하지 말고 3-4년 주기로 농약을 바꾸는것이 좋습니다"

  다년간 흑룡강성식물보호소에 사업했던 류삼숙 고급농예사(조선족, 현재 할빈부존농업종합봉사유한회사 총경리)는 일부 활성이 높은 농약에 대한 내항성이 생겼다며 올해 농약 선택에서 이점에 류의하라고 귀뜀했다. 특히 일부 농약은 20여년간 장기 사용했기때문에 내항성 문제가 뚜렷하다며 새로운 농약으로 대체 사용하는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논판 잡초는 한가지 농약을 장기 사용할 경우 약에 대한 내항성이 생겨 약효가 떨어지므로 3-4년에 한번씩 새로운 유효성분이 들어있는 농약으로 대체사용하는것이 약효를 높이고 원가를 점감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걸(稻杰 ), 이살득(意杀得), 한락천(韩乐天) 등 수입 새 농약이 대체 농약으로 각광받고 있다.

  침종과 모판봉페시에는 안정성이 높은 수입 농약을 사용하는것이 좋다고 말했다. 조선족 농민들은 안정성을 고려하여 수입 농약을 선호하는데 계속 견지하는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왜냐하면 벼종자 50킬로그램을 침종할 경우 수입 농약의 원가는 7-8원이고 국산 농약의 원가는 3-3.5원이므로 큰 차이가 없다.

  현재 시장에서 류통되는 침종약으로는 외국제 푸매령(扑霉灵), 스포택크 (施保克)등 이 있다.

  모판봉페시에는 안정성이 약한 정·푸 (丁·扑)를 사용하지 말아야한다. 그는 현재 정. 푸 농약으로 모판을 봉페하는 조선족농민도 있다며 특별히 당부했다. 신마허특(新马歇特)는 안정성이 높기때문에 한번 권장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직파전은 농약에 대한 요구가 높은바 파종시 고살초단(高杀草丹)을 사용하는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농민들의 예방의식이 박약하다며 립고병, 청고병이 발생했을때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데 '병들어 울지말고 웃으며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불황으로 생산업체가 농약을 시장에 대량 유통시키지 않는데다 올해 흑룡강성의 수전면적이 5300만무로 약 300만무 늘어날것으로 예상되는바 서둘러 필요한 농약을 구매하는것이 좋겠다고 귀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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