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1비서가 전병호 전 비서를 조문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전병호 전 군수담당 비서의 영구를 찾아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 제1비서가 고인을 추모해 묵상한 다음 군수공업의 주체화와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해 정력적으로 활동했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국방공업부문에 쌓아올린 노혁명가를 잃은 비통한 심정을 안으시고 영구를 돌아봤다"고 전했다.
조의방문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리영길 군 총참모장,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박도춘 당 비서, 윤동현 인민군 부부장, 조춘룡, 주규창 당 부장, 최춘식 제2자연과학원장 등이 동행했다.
한편, 통신은 "김 제1비서가 전병호 전 비서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9일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