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 호금도와 부인 류영청녀사가 25일 19시경에 전용기편으로 서울 성남공항에 도착했다(신화사)
이명박 한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중국 국가주석 호금도가 25일 저녁 한국 수도 서울에 도착해 26일부터 2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호금도주석은 이번 정상회의서 중국의 핵안전정책주장을 전면적으로 천명하고 중국의 핵안전노력과 향후 취하게 될 조치를 소개한다.
핵안전 강화에 대한 국가적조치와 국제협력 등 의제를 중점적으로 토론하게 되는 이번 정상회의에 50여개 나라의 지도자와 대표, 유엔과 국제원자력기구 등 국제기구의 책임자들이 회의에 참석한다.
회의기간 호금도 주석은 회의에 참석한 여러 나라 지도자들과 회담한다.
호금도주석 핵안전정상회의후 일정표:
28일-29일,호금도주석은 인도를 방문하여 뉴델리에서 진행되는 브릭스(브라질, 로씨야,인도, 중국 4개국 앞자모를 따서 브릭스라 략칭, 그후 남아프리카도 가입해 5개국으로 됨) 나라 제 4차 정상회의에 참가하게 된다. 호금도주석은 회의에서 지속가능발전, 브릭스나라간 협력 등 문제와 관련해 중국측의 립장을 천명하게 된다.
30일- 4월 2일, 호금도주석은 캄보쟈를 국빈방문한다. 이는 2000년이후 중국 최고 지도자가 처음 캄보쟈를 방문하는것으로 된다.
중국과 캄보쟈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경제기술협력협정》등 일련의 경제협력문건을 체결하게 된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