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칼럼 > 칼럼
  • 작게
  • 원본
  • 크게

무대예술, 어떻게 시대를 이끌것인가? 왕문장

[중국조선족문화통신] | 발행시간: 2011.04.11일 10:08
예술창작의 근본목적은 날로 늘어나는 인민대중들의 정신문화수요를 만족시키고 전면적인 발전을 추진시키려는데 있다. “11.5”기간, 우리 나라 희곡, 연극, 음악, 무용, 구연, 곡예 등 부류의 무대예술창작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성과도 수두룩하며 한패의 우수한 예술인재가 돋보였는바 뛰여난 예술창조로 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동시에 무대예술이 대중과 마주서고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공연기제가 점차 형성되면서 전국예술공연단체의 공연차수와 관람객인수도 개혁개방 30여년간의 최고봉에 달했다.

무대예술의 번영은 우리 나라 당대 문화혁신발전과 대중들의 정신문화생활수요를 만족시키는데 있어 주체적지위를 차지하고있다. 당대의 예술형태는 점점 다양화되고있지만 무대예술은 모든 예술형식중에서 여전히 대중의 내심세계와의 대응관계를 가장 충분하게 구현하는 예술방식이고 공연을 관람하는것도 광범한 대중, 특히 농민관중들의 중요한 예술감상방식이다. 인민대중들에게 어떤 무대예술작품을 보여주는가 하는것은 광범한 문예사업종사자들이 심사숙고해야 할 문제이다. 인민문화생활수요의 다양성은 문화시장이 리익을 추구하면서 대중성수요를 만족시키는 오락성을 우선 고려하도록 결정했고 따라서 이런 시장지향성으로 말마암아 더욱 많은 문화산품생산자들이 필연코 경제효익이 높은 산품을 생산하게 된다. 무대예술산생은 총적으로 정신령역의 창작활동이지만 진정으로 독창성이 있는 예술정품은 도리여 문화시장의 제압을 받게 된다. 현재 예술공연단체가 창작공연에서 직면한 문제들이 이 점을 설명해주고있다.

위대한 시대는 그 시대를 반영하고 그 시대의 변혁정신과 상응한 대표적예술작품을 요구하고 보편화된 문화산품이 점차 풍부해지고있는 특히는 텔레비죤이 점점 보급되고있는 정황하에서 우리는 더욱 노력하여 심각한 사상내용과 강렬한 예술매력으로 넘쳐나는 작품으로 시대를 인도하고 대중의 수요를 만족시켜야 한다. 예술정품을 많이 창작하여 대중들을 위해 복무하는것은 이 시대의 요구이다.

정품을 많이 창작하려면 우선 새 시대의 내용과 심미적추구를 보여주는 우수한 작품을 부단히 창작해야 한다. 현실생활을 표현하는것은 작가 ,예술가들이 포기할수 없는 책임이다. 당대 사회생활은 무대예술이 창작하는 제재, 주제, 내용에 광활한 표현공간을 제공했는바 시대의 앞자리에 있는 신인의 형상을 부각하고 부동한 환경속에서 사람들의 생존상태와 정신정감을 주시하며 탐오, 우매, 추악과 존엄에 손해주는 행위를 까밝히고 비판하는것, 이 모든것이 당대 무용예술창작의 주제로 되여야 한다. 현실생활을 보여주는외에도 력사제재를 발굴하고 력사인물을 표현하는것도 작가,예술가들의 예술적시각과 창작관념의 독특성, 참신성을 필요로 한다 작가,예술가들은 생활의 시야를 부단히 넓히고 열렬한 인생의 사상감정을 펼쳐 대담한 심미상상, 교묘한 예술구사와 독특한 예술표현을 통해 사상성, 예술성, 관람성이 통일된 무대예술작품을 창작해야 한다. 무대예술중에서 전통보류종목은 부단히 수정을 거쳐 제고를 가져와 그 정수로 관중을 끌어야 한다.

무대예술정품으로 대중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시장공연과 공익성공연 두가지 주요방식을 모두 잘 진행해야 한다.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 마케팅하며 편리한 매표방식으로 관중들이 편리하게 극장에 들어갈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수작품과 우수예술가로 구성된 예술의 질은 문화예술단체의 근본이므로 예술단체에서는 응당 보류작품공연제도와 공연철, 공연월 제도를 건립하여 새롭게 창작한 우수한 작품으로 영향력있는 예술브랜드를 형성해야 한다. 인민대중을 위해 복무하는 핵심이 곧 그들이 가장 우수한 작품을 감상하도록 하는것이다.

당대 무대예술이 정품력작으로 인민대중을 위해 복무하려면 국가의 지지를 떠날수 없다. 특히 기층공연 등 공익성공연에서는 더욱 필요하다. 현재 전국예술공연단체가 보편적으로 경비가 곤난하고 시설이 락후한 정황하에 국가에서 기본보장성보조, 정책성보조, 장려성보조 방식을 통해 예술단체가 창작능력과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능력을 부단히 증강하는데 보장을 제공하는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밖에 국유예술공연단체의 공연작품과 공연차수는 대중들의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정황하에 반드시 민영예술공연단체에 대한 지지강도를 높이고 그들을 동일시하여 우수한 작품과 공연으로 대중을 위해 복무하는 가운데서 부단히 발전을 가져오도록 지지해야 한다.

왕문장(국가문화부 당조성원이며 부부장임)

인민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배우 김지원(31)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 역을 맡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지원(31)이 데뷔 이후 첫 팬미팅을 연다.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의 타이틀은 ‘2024 KIM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배우 고규필(42)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할을 맡았던 배우 고규필(42)이 결혼식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고규필은 지난 5월 3일(금)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규필은 이날 결혼식 축의금과 관련한 이야기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5월의 첫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화룡의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문화관광 브랜드를 부각시키며 흥업부민으로 변강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화룡시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가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개막되였다. 2006년 제1회 진달래문화관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