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4일 흑룡강성 제13회 운동회 불씨 채집과 성화봉송이 이춘시 탕왕하구에서 열렸다. 이는 흑룡강성 제13회 운동회가 막을 열었음을 의미한다.
불씨는 이춘시 탕왕하 수원지에서 채집되였다. 중국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처음으로 '금스케이트'상의 획득자인 우봉동(于凤桐)이 점화하고 여러 사람의 봉송을 거쳐 탕왕하구 중심광장에 도착했다. 중심광장에서 간단한 의식을 치른 후 염서해(闫瑞海)가 첫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이날 탕왕하구의 성화봉송은 중심광장에서 출발해 축목장 대교에서 결속되었다.
성화봉송활동은 이춘시 21개 구에서 9일간 진행된 예정이다. /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