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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혁명렬사기념일 기념행사 장중히 거행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9.30일 18:39
-안도현 혁명렬사기념일 기념행사 스케치

-《이제 죽어도 렬사전우들을 만나면 전할 말이 있게 되였구, 덜 미안할것 같다...》

30일, 안도현혁명렬사릉원광장에서 렬사기념일 기념행사를 거행하는 장면. /김영자


30일 오전, 안도현토월산혁명렬사릉원에서 혁명렬사기념일 기념행사를 장중하게 거행했다.

안도현 당위, 정부 및 각 부문과 기관간부, 로전사대표, 렬사가족대표, 주둔부대, 민병예비역인원, 공안 ,사법계통, 학생 등 사회 각계 대표들과 군중 500여명이 기념행사에 참가했다.

기념행사는 영웅렬사들에게 화환을 올리는 의식으로 《렬사공제방법》(2014년, 3월 31일부터 실시)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도 규범화하고도 장중하게 진행되였다.

렬사릉원광장에는 9시전에 이미 각계 대표들이 배치대로 정연히 착위했다.

기념행사에 참가한 로전사대표들이 20여명, 그중에 가장 《년소》자가 81세, 년장자는 88세 왕병금로인(앞줄 오른쪽 세번째)이다.

이들은 《나라에서 렬사기념일을 법적으로 확정하고 렬사기념활동을 전국인민으로부터 규범화하게 진행하는걸 이렇게 보았으니 격동되지 않을수 없다. 이제 죽어도 렬사전우들을 만나 전할 말 있게 되였구, 덜 미안할것 같다...》고들 감회를 털었다. /김영자


안도현 현장 마운기가 기념행사를 사회했다.

9시가 되자 사회자가 우선 혁명렬사기념탑을 향해 경례하고 행사 시작을 선포했다. 16명 의장대원이 착위한다.

이어 《중화인민공화국국가》가 방송됨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 전체 인원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함께 국가를 불렀다.

《제문(祭文)》은 안도현당위서기 계녕이 선독했다.

《제문》에서는 민족의 독립과 나라의 해방, 그리고 국가건설과 인민의 안녕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부동한 시기 혁명렬사들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였으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중국꿈실현에 있어서, 안도현 발전행정에 있어서 렬사정신을 아로새기여 거대한 힘으로 응집해갈것이며 안도현의 보다 좋고 빠른 발전을 추동해갈것이리라 다지였다.

《제문》선독이 끝나자 음악방송과 함께 안도현 소학생대표들이 부르는 《혁명선렬 영광스런 전통 계승하고 ....승리 향해 용감히 전진,전진...》 하는 중국소선대대가 《우리는 공산주의 계승자》선률이 렬사릉원이 자리한 토월산너머 저 멀리 멀리로 울려퍼져갔다...

행사의 여섯번째 절차가 렬사기념탑을 향해 화환을 올리는 절차였다. 정겨운《헌화곡》에 따라 16명 의장대원들이 4명씩 한조로 국화꽃 대형 화환을 정히 들어 렬사기념탑동쪽면에 정중하게 배렬한다.

참가자 전체가 혁명렬사들을 향해 경례를 세번 올린다.

행사장내는 더없이 숙연한 분위기다. 참가자 대표들이 렬사탑을 향해 가 화환의 리본을 정성스레 다시 정리해놓는다...

기념행사의 마지막 절차로 전체 참가자들이 줄을 이어 렬사기념탑을 우러르며 돌아보았고 또 영명록벽과 일부 렬사 혹은 안도경내 혁명사적소개 벽보를 둘러보았으며 렬사묘지까지 찾아보며 영렬들의 영명과 사적을 새기고 기리는 시간을 가지였다.

기념행사에 따르면 안도현혁명렬사 영명록에 수록된 각 시기 혁명렬사는 모두 907명이다. 550여만원을 투자해 건국 65주년을 맞으며 안도현 현성 토월산기슭에 1만 2000여평방메터 부지에 현대화한 혁명렬사릉원을 신축해 첫 렬사기념일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기념행사 참가자들이 혁명렬사릉원 해설원으로부터 안도현 혁명력사 및 렬사사적 소개를 듣고있다. /김영자

이날 행사참가자들에게 렬사릉원에 진렬한 렬사사적 해석판도를 보며 유관 인물, 사적에 대해 해설하고있는 사진속 《해설원》(왼쪽 첫사람)은 안도현무장부부장, 안도현정협부주석을 련임하다 퇴직한 김만춘선생이다. 그는 1968년에 제대한 의무병로전사이다. 안도현새일대관심위원회주임을 맡고있으며 안도현 혁명력사 및 렬사들의 사적발굴, 정리에 여열을 솓아오고있다. /김영자

기념행사 참가자들이 렬사묘지를 찾아 렬사들의 사적과 위훈을 기리였다./김영자

기념행사에 참가한 안도현 현성내 모 로인협회 회원들은 공식적인 행사가 긑난후 렬사기념탑의 남쪽면에서 특별히 민속습관을 따라 제사음식을 차려놓고 큰절을 올리며 렬사들에게 제사를 올리기도 했다. /김영자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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