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영화
  • 작게
  • 원본
  • 크게

최건 영화처녀작 “블루 스카이 본즈” 17일 전국 상영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0.13일 09:50

(흑룡강신문=하얼빈) '록의 아버지' 로 불리는 최건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블루 스카이 본즈(蓝色骨头)”가 오는 10월 14일 베이징노동자체육관에서 영화 개봉식 및 음악회를 갖는다.

  최건은 '블루 스카이 본즈'는 한수의 노래, 두 세대 사람들, 세가지 이야기, 네가지 창법이라고 총화했다. 영화는 세단계에 나뉘여 무명록가수 겸 해커인 젊은이가 무명가수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과정에서 부모들 세대가 “문화대혁명” 세월속에서의 애잔한 사랑이야기를 발견한다.

  최건에게 영화는 도전이었다. 그는 해보지 못한 일을 하기 좋아한다면서 영화의 음악이나 분위기가 이 일에 격정을 갖고 뛰여들게 한다면서 영화속에 녹아들어가야 그 진정한 자양분을 맛볼수 있다고 자신의 영화처녀작을 내놓은 감수를 총화했다.

  '블루 스카이 본즈'는 지난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바 있다. 영화는 "문화대혁명세대인 어머니로부터 인터넷세대인 아들로 이어지는 중국 현대사와 음악의 흐름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감독의 야심찬 시도를 느낄수 있었던 수작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최건 감독의 영화 '블루 스카이 본즈'는 오는 17일 전국에서 상영된다.

최건은 중국에 록음악을 소개한 1980년대 당시 다양한 외부 문화를 갈망하던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상징으로 추앙받았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네" 등 당시 그의 노래들은 중국 전역의 대학 기숙사와 카페 등지에서 기타로 연주되면서 선풍적인기를 끌었다. 최건은 1987년부터 북경의 악단인 ADO에서 일하면서 외국 가수들과 함께 중국에 록과 블루스,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했다. 1992년부터는 도꾜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공연을 펼쳤다.

  선조의 고향이 경북 경주인 조선족동포 3세 최건은 예술인 가정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전문 트럼펫 연주자였고, 어머니는 조선족가무단 단원이였다. 14세 때부터 아버지한테서 트럼펫을 배운 그는 1981년 북경가무단의 트럼펫 연주자가 되면서 정식 음악인생을 시작했다. 2003년 중국 경음악학회로부터 제1회 록음악공헌상을 받았고, 2004년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평화음악대상을 받았다. 라이브 음악의 절대 신봉자인 그는 10년전부터 립싱크 추방운동을 벌여왔다.

  출처: 인민넷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