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을 맞아 인터넷으로 고인을 기리는 사람이 많이 늘고있다. 일전 기자가 제사사이트 《천국문명》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올해 청명을 맞으면서 매일 《천국문명》을 방문해 고인을 추모하는 회원이 약 2000여명으로 평소보다 20% 증가됐다.
고인을 그리며 향불을 피우고있는 장면
기자가 취재하는 사이에도 몇십명 회원들이 한창 인터넷으로 고인을 추모하고있었다. 기자는 그중 몇사람과 인터넷채팅방식으로 그들의 견해를 들어보았다.
한국에서 일하고있다는 박순화는 《외국에 있다보니 고향에 모신 부모님산소에는 못가지만 〈천국문명〉을 통해 이렇게라도 제사를 지낼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하였다.
청도에 살고있는 김영춘은《〈천국문명〉에는 음식과 생화는 물론 술, 향 그리고 고인들에게 보내드리는 여러가지 물품들이 완벽하게 구비되여 있고 현실에서 거치는 절차를 완벽히 할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고 말했다.
고인을 그리며 술을 따르고있는 장면
교원사업을 하는 정송호씨는 《저는 산소에 갈 시간이 없기에 학교에서 이렇게 <천국문명>을 통해 돌아가신 부모님께 그리운 마음을 전합니다》고 하면서 적지 않은 자기의 친구들도 《천국문명》을 늘 리용한다고 했다.
인터넷을 통한 제례방식에 대해 길림대학의 점교수는 이는 전통적인 제례문화의 개혁이고 일종의 정신문화라면서 이렇게 함으로써 전통과 효도문화를 시대적으로 재현시키고 저탄소, 환경보전이라는 공익의 꿈을 현실화시킬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말하였다.
그는 자기도 늘 리용하는데 한번 리용하고나면 고인과 격세의 정을 나누고 심령의 지기가 되면서 고인과의 혈육의 정이 영원할것이라는 마음의 위안도 느낀다고 하였다.
북경자은천하인터넷유한회사 장춘분사의 리영순총경리는 작년 《길림신문》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천국문명》기사가 실린후 불법종교를 홍보하는것이라고 오해했던 사람들중 회원에 가입한 사람도 적지 않다고 소개했다.
고인을 그리며 제례품을 태우는 장면
편집/기자: [ 량은실견습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