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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와 나란히 핵안보 수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3.30일 15:32
작자:장 샤오쥔

  신화사 평론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세계 50여개 국가와 국제기구의 지도자들이 한국 서울에 모여 핵물질과 핵시설 안전을 주제로 중요한 토론을 벌인다. 회의는 핵안보를 위한 국가적 조치를 강화하고 효과적인 국제협력을 상의한다.

  워싱턴에서 개최한 제1차 핵안보정상회의가 지난지 2년, 지구적 핵안보 정세는 낙관적이라 할 수 없다. 기쁜 소식이라면 국제사회는 더욱 핵안보문제를 중시하고 각 국은 지난 번 핵안보정상회의 때 내놓았던 조치와 약속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적 협력이 날로 강화되고 전 지구적 핵물질과 핵시설안전 수준이 제고되었다.

  그러나 국제안전 정세가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상황에서 핵물질의 확산과 유실, 밀수 등 위험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핵테러주의의 위협도 없지 않다.

  회원국가들은 안정적인 국제핵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자국의 핵안전능력을 제고해야 하며 국제적인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합류해야 한다. 중국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과 핵에너지 발전대국으로서 핵안보를 위해 실효적인 노력을 하는 것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다.

  후 진타오 국가주석은 2년 전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 때 "핵에너지는 깨끗하다. 하지만 반드시 안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후 중국은 일관적인 노력으로 약속을 지키고 있다. 워싱턴 정상회의 이후 중국 정부는 핵안보에 대한 투입을 늘려 왔으며 완벽한 표준법규시스템 건설에 노력해 왔다. 또한 관리수준 제고에 힘써 왔으며 인력양성을 중시해 지금까지 양호한 핵안보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 전문가들은 "중국은 전세계적으로 핵안보사업을 가장 잘해온 나라다"며 의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핵안보를 위해 과감하게 책임지고 관련 국제의무를 엄격하게 이행하며 적극적으로 국제적인 협력 행사에 참여하며 책임감 높은 대국의 형상을 과시하고 있다. 중국은 국제원자력기구의 핵안보행동계획 국제 협상에도 참여하며 핵테러주의를 제지하는 국제공약도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 또한 국제법과 관련되는 국 내의 법률, 법규를 연구하고 핵물질과 핵시설 안전을 확고히 하기 위해 국제 규정에 따라 수출을 엄격히 관제하고 있다. 중국은 또 아시아 기타 지역의 핵안보능력 건설에도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미국 등 나라와 핵기술연구개발, 인재양성 등 협력도 활발히 하고 있다. 중국은 앞으로 기타 나라들이 고농축 우라늄 원자로를 저농축으로 개조하는데 도움을 줄 생각이다.

  중국은 정보의 투명도를 높이고 국가간의 상호 신용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핵안전 진척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는 2010년이래 중국이 국가핵안보능력을 강화하고 핵안보협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노력을 소개했다. 중국국제문제연구소 취싱 교수는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유리하다면 중국은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힘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세계 핵안보정상회담이 두 번째로 개최되지만 세계핵안보정세는 여전히 심각하다. 국제사회는 서울정상회의에서 좀 더 공통된 인식을 가져와야 하며 핵안보를 더욱 중요시하고 책임과 약속들을 이행해야 할 것이다. 국제사회는 현행 국제법규를 공고히 하고 개발도상국들의 핵안보능력을 제고시켜야 한다. 또한 핵에너지를 안전하게 활용해야 하며 핵물질과 핵시설관리를 강화해 핵테러주의를 철저히 경계해야 할 것이다. 국제적인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세계 핵안보 수준을 제고해야 한다.

  중국은 기타 나라와 나란히 손잡고 핵에너지의 안전한 이용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제평화와 안전을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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