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현대카드 블랙.
[Korea News Times] 현대카드 고객 1300여명의 카드 대금이 이중으로 결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 내부 전산시스템 오류로 지난 26일 1300여 계좌에서 결제대금이 이중출금됐고, 현대카드는 즉각 환불 처리했다.
현대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 전산시스템 오류로 결제대금이 이중출금 됐다. 해당 고객분들께는 신속히 환불처리해 드리고 있다"며 "고객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이번 사고의 원인과 과실 여부 확인을 위해 현대카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王璇(왕쉬안) 기자 | kn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