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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터뷰] 손흥민 "우리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8강이다"

[기타] | 발행시간: 2014.12.10일 11:00

손흥민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리스본(포르투갈), 이도윤 통신원] 손흥민(레버쿠젠)이 벤피카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20분간 활약했다.

레버쿠젠은 1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다루스경기장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미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한 레버쿠젠은 이날 1위로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지만 손흥민을 교체로 투입하며 크게 무리하지 않았다. 후반 26분 요십 드리미치와 교체돼 20여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오른 레버쿠젠은 16강에서 다른 조 1위팀과 만나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첼시(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망 또는 FC바르셀로나(1위 미정) 등 우승후보들이 레버쿠젠의 상대가 될 전망이다.

경기를 마치고 믹스트존에서 손흥민을 만나 16강에 대한 각오를 인터뷰했다.

- 아쉽게 2위로 16강에 진출했는데.

"선수들이 1위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벤피카가 경기를 잘 풀면서 우리가 골을 넣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원정경기의 어려움도 있었던 것 같다."

- 교체로 뛰었다. 컨디션의 이유인가.

"특별한 이상은 없다. 감독님 판단에 벤피카전보다 분데스리가 전반기 남은 3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경기 전부터 감독님이 나와 슈테판 키슬링을 따로 불러 선발 제외를 알려줘 알고 있었다."

- 교체 투입 때 특별한 주문이 있었나.

"딱히 그런 것은 없었고 중요한 경기였기에 감독님이 열심히 하라고 격려를 해주셨다."

- 지난해 16강 탈락으로 올해 16강에 임하는 목표가 남다를텐데.

"레버쿠젠의 목표는 8강 이상 올라가는 것이다. 강팀을 만나게 될 것이고 토너먼트라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준비를 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 이제 묀헨글라드바흐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팀의 경기력이 좋기 때문에 준비 잘하면 많은 골로 크게 이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도윤 통신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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