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제2회 인권문화박람회 국제심포지엄이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유럽 및 아시아 여러 국가가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했습니다. 여러 국가에서 온 반파쇼박물관 대표들은 전쟁류 박물관이 인권수호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두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러시아, 프랑스, 우크라이나, 벨기에, 이스라엘, 브라질, 한국 등 15개 국가 및 지역의 전쟁류박물관 및 기념관 책임자와 대표들 100여 명이 심포지엄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교훈과 전쟁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의제로 토론을 펼쳤습니다. 한편 반파쇼전쟁박물관이 진실된 역사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떤 협력을 펼칠 것인지를 의논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여러 국가가 역사를 명기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많은 반파쇼전쟁류의 기념관을 설립했습니다.
리쭝위안 중국인민항일전쟁 기념관 부관장은, 반파쇼전쟁박물관은 제 2차 세계대전과 같은 인권을 유린하는 전쟁이 더는 발생하지 못하도록 인류에게 경고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프랑스의 2차대전기념관 대표는, 5천500만의 생명이 2차 대전으로 목숨을 잃었으며 그중 3천만 명은 일반인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 여러 국가 반파쇼전쟁박물관은 협력을 강화하고 2차 대전의 참혹성을 세상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