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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무임승차자의 '중생상'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2.11일 09:07
(흑룡강신문=하얼빈)차를 탈 때 표를 구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하지만 톈진, 상하이 등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은 갖은 방법으로 무임승차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이와 함께 있는데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표를 사지 않는 학부모도 있었습니다.

  톈진의 한 학교 인근 지하철역에서 많은 아이들이 무료 승차 기준인 120센티미터를 넘었지만 학부모는 이들의 표를 사지 않습니다. 지하철 직원이 표를 사라고 하자 이들은 여러가지 핑계를 대면서 거부하거나 심지어 욕을 하기도 합니다.

  지하철 관리원: 표를 사세요

  승객: 너 어디 아프냐?

  지하철 관리원: 자, 이쪽으로 와서 표를 사세요, 아이 키가 넘었습니다.

  무임승차 고객: 다음에 사면 안될까요?

  지하철 관리원: 다음엔 안됩니다.

  무임승차 고객: 제게 카드가 있어요

  무임승차 고객: 잠시만요, 애가 뛰어가버려서

  무임승차 고객: 잃어버릴까봐요

  지하철 관리원: 표 사세요

  무임승차 고객: 나한테 수작 부리지 마

  상하이 교통부문도 무임승차 장면을 많이 촬영했습니다.

  상하이 철로교통부문 관리원: 가지 말아요, 도망가지 말아요

  이들 부부는 두 사람이 카드를 한번만 긁었으며 둘이 딱 붙어서 함께 통과했다가 법 집행 요원에게 잡혔습니다.

  사실 이보다 더 심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지난 해 한 네티즌은 상하이 룽양로 근처에서 휴대폰으로 촬영한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는 짧은 1분 30초 동안 한 출구에서 20여 명 정도의 승객이 무임승차를 했습니다.

  현재 무임승차에 대한 벌금액이 지역에 따라 다르며 베이징에서는 최고 90 위안의 벌금을 부과합니다. 하지만 어떤 지역에서는 벌금으로 끝이 나지 않습니다. 상하이에서는 무임승차한 불량 신용 기록이 개인 신용정보에 기록됩니다. 때문에 작은 이익을 탐하려가 그보다 큰 일을 그르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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