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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 스트레스 대처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2.15일 08:13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결과를 맞게 된다. 그렇다면 스트레스가 생겼을 때 왜 사람들은 이를 누그러뜨리는 행동을 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일까.

미국 예일대 연구팀에 따르면, 심한 스트레스는 자제력과 관련된 뇌 영역에 있는 회색물질의 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제력을 잃게 되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도 상실하게 된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 상황에서 더 벗어나기 어렵게 되고 결국 사람을 기진맥진하게 만든다.

또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며 우울증, 비만, 인지 수행능력 퇴보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감정을 다스리고 평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능력이야말로 인생의 성공에 있어서도 중요하다. 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Forbes)'가 성공하는 사람들의 스트레스 대처법 7가지를 소개했다.

◆'노(No)'라고 말한다=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팀에 의하면, '노(아니오)'라고 말하는 게 어려울수록 스트레스와 극도의 피로,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라고 말해야 할 때 현명한 사람들은 "내가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데요", "확실치는 않지만..." 등의 표현을 통해 거절 의사를 분명히 한다.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한다=감사해야 할 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23%나 감소해 기분이 좋아진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감사하는 태도를 갖는 사람은 기분이 좋아지고 활력이 넘치며 신체 건강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걱정하는 말을 하지 않는다="잘못되면 어쩌지..."라고 하는 말은 스트레스와 걱정에 불을 붙이는 꼴이 된다. 어떤 일은 수백만 가지의 다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다. 가능성에 대해 걱정을 하는데 시간을 보내면 보낼수록, 마음에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행동을 취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잘못되면 어쩌지..."라고 말하는 것은 그들이 원하지 않거나 갈 필요가 없는 곳으로 이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잠을 푹 잔다=잠자는 동안 뇌는 재충전된다. 그날의 기억 중에서 버려야 할 것과 간직해야 할 것을 구별함으로써 일어났을 때 머릿속을 깨끗하게 한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을 때 자제력과 집중력, 기억력이 모두 감소된다. 수면을 박탈당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한다. 시간이 모자를 정도의 스트레스를 주는 프로젝트를 처리할 때에도 시간을 내 숙면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운동을 한다=10분만 신체 활동을 해도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된다. 스트레스가 몰려올 때 바쁜 사람들이 가장 먼저 건너뛰는 게 운동이다. 하지만 운동을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 수치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먼저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악의를 품지 않는다=원한을 갖는 것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스트레스 반응을 초래한다. 부정적 감정을 갖게 되면 신체를 투쟁-도피 반응 모드로 들어가게 한다. 투쟁-도피 반응은 긴박한 위험 앞에서 자동적으로 나타나는 생리적 각성상태를 말한다.

위협이 임박했을 때는 이러한 반응은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지만 위협이 다 지나간 일이 됐을 때는 스트레스가 생겨 건강에 큰 해를 끼친다.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은 스트레스에 붙들려 있는 것이기 때문에 현명한 사람들은 결코 이런 감정을 갖지 않도록 노력한다.

◆마음 챙김을 한다=마음 챙김(mindfulness)은 명상의 한 가지 방법으로 다루기 힘든 생각이나 행동들을 통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마음 챙김을 하는 사람들은 집중력이 강하다. 또한 이 방법은 자제가 안 된다는 느낌을 줄여줌으로써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좋은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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