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지린성 둔화시가 지난 3일 국제 동계수영 초청경기를 개최했습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죠.
추운 날씨에 호수 면이 단단히 얼어붙었습니다. 두꺼운 얼음을 길이 25미터 너비 7미터로 깨낸 물웅덩이가 선수들의 경기장입니다.
이번 경기를 위해 200여 명 선수가 싱가폴과 국내 여러 곳에서 모여들었습니다. 그 중 최고령 선수는 연세가 70세 가까이 됩니다.
이날 노란색 잠수복을 입은 참가 선수가 유난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실외 기온이 영하 20도에 가까웠고 수온은 최고 영상 1도에 달해 선수들은 최고의 체력과 의지를 보여야 했습니다.
일부 동계수영 애호가들은 동계수영의 진수를 체험하기 위해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며 수온 적응을 해왔다고 합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