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조선족장기협회 준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제10중학교에서 협조한 제3회 전국 조선족장기 경기가 2일과 3일 연길시 제10중학교에서 결속되였다.
중국에서 조선족장기의 보급과 발전을 추진하고 그 수준을 제고하며 조선족전통문화의 맥락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조직된 이번 경기에는 흑룡강성, 료녕성, 길림성 연변 등지의 48명 선수가 출전하여 이틀간 긴장한 대국을 벌렸다.
경기결과 집단전에서 연변3부락장기클럽1팀이 우승을, 룡정시팀이 2등을, 심양시팀이 3등을 연변3부락장기클럽2팀이 4등을 연변조선족장기협회팀이 5등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 정국봉(룡정시팀)이 1등을, 조룡호(연길시연홍교조선족장기협회)가 2등을, 리광룡(연변3부락장기클럽)이 3등을, 김광철(연변3부락장기클럽)이 4등을 박광파(심양시팀)가 5등을 하였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