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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각막염 주의, 겨울 햇빛이 더 무서운 이유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1.28일 08:55
스키장 각막염 주의보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겨울철에 스키와 같은 야외 활동을 하게 될 경우, 햇빛이 눈(雪)에 반사돼 우리 눈은 평소보다 더 많은 피로감을 느낀다. 이러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각막 세포가 손상되고 염증으로 이어져 통증·충혈·시력 감소·각막 혼탁 등을 초래하는 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각막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각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뉜다. 감염성으로는 원인균에 따라 세균각막염·바이러스각막염·진균각막염·클라미디아 각막염·아칸토아메바각막염 등이 있다. 비감염성 각막염은 콘택트렌즈착용과 관련된 경우·외상과 관련된 경우·자가 면역성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눈이 잘 감기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약제의 독성에 의해 생기는 경우·각막신경의 손상으로 생기는 경우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자외선으로 인해 나타나는 스키장 각막염은 비감염성 각막염이다. 여름 모래사장의 햇빛 반사율은 5~20%지만, 겨울철 눈의 반사율은 85~90%나 돼 여름의 4배에 달해 스키장 각막염 주의 위험을 높인다. 장시간 찬 바람을 쐬면 발생하는 안구건조증도 각막염의 원인이 된다. 안구건조증은 눈 표면이 마르면서 충혈과 자극을 동반하는데, 이때 눈을 비비거나 만지면 각막 손상 또는 세균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스키장 각막염 주의를 위해서는 높은 반사율로 인한 각막 손상을 막기 위해 고글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안경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서클렌즈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면 각막염 발병 위험이 커진다. 각막염 증상은 일반적으로 자외선 노출 후 8~12시간이 지나서 나타난다. 스키장에 다녀온 후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난다면 전문의를 찾아 각막 손상 여부를 진단받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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