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김명석 기자] 전 야구선수이자 방송인 강병규가 이병헌을 명예훼손 한 죄로 "700만원 벌금형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11월 각종 논란과 사건 사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강병규가 3년 만인 7일 오전 국민tv 팟캐스트 '정영진의 불금쇼'에 출연했다.
이날 강병규는 최근 모델 이지현, 가수 다희로부터 협박을 받은 이병헌에 대해 "그분을 언급하면 안된다"고 웃었다.
그는 "내가 예전에 산타, 변태 등으로 말했다가 고소 당했다. 그 일로 7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병규는 지난 2011년 1월 명품 시계 사기 혐의로 기소됐고 같은 해 7월 또 다른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2013년 8월 이병헌을 모욕하고 비방한 혐의로 재판부로부터 징역 1년을 선고받아 구치소에 수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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