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김명석 기자] 전 야구선수이자 방송인 강병규가 "지난 2013년 성탄절 특사로 구치소에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11월 각종 논란과 사건 사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강병규가 3년 만인 7일 오전 국민tv 팟캐스트 '정영진의 불금쇼'에 출연했다.
이날 강병규는 근황에 대해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2013년 성탄절 특사로 나온 이후 햇수로 3년이 됐다. 검색을 하면 어떻게 구치소에 들어갔는지 다 나올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14년부터 엔터테인먼트를 차려 신인 연기자들을 키우고 있다. 연예 기획사라는 거창하지만 크지 않은 회사를 차려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병규는 지난 2011년 1월 명품 시계 사기 혐의로 기소됐고 같은 해 7월 또 다른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2013년 8월 이병헌을 모욕하고 비방한 혐의로 재판부로부터 징역 1년을 선고받아 구치소에 수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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