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난징 여성 '웨이신 훙바오' 받았다 만위안 날려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2.17일 10:49

자료사진

[CCTV.com 한국어방송] 온라인을 통해 세뱃돈을 전송하고 받는 '훙바오'(红包) 를 잘못 클릭하면 자칫 사기에 걸려들 수 있다. 특히 설 대목이어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국의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세뱃돈 주고 받기 서비스 '훙바오'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중국 최대 SNS인 웨이신(微信)과 중국의 대표 온라인 결제 사이트 알리페이(支付宝, 즈푸바오)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근 난징에서 '훙바오'를 받았다가 사기를 당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난징시 저우 씨 여성은 웨이신 친구가 보낸 '훙바오' 500위안 상품권 빼앗기 링크주소를 클릭하자 바로 당첨됐다. 하지만 당첨금을 받자니 꽤 번거로웠다. 친구가 보낸 '훙바오'라 큰 의심없이 절차대로 개인정보, 신분증, 휴대폰번호에 웨이신 아이디까지 일일이 입력했고 요구대로 QR코드까지 스캔했다.

하지만 5분도 채 안돼 저우 씨는 1만위안이 빠져나갔다는 은행 문자를 받게 됐다.

저우 씨가 바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알아보니 친구의 웨이신번호는 이미 도난 당한 상황이었다. 조사결과 저우씨가 스캔한 QR코드에는 트로잔 프로그램이 깔려있었다.

난징 친화이(秦淮)구 경찰에 따르면 최근 몇년 QR코드 스캔과 웹사이트 링크주소 전재를 이용한 온라인 사기사건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 주택단지만 해도 14.5% 증가했다.

경찰은 "낯선 사람이 문자 메시지나 링크주소를 보내오면 절대 함부로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 휴대폰에 바이러스 방어 프로그램을 설치할 것을 권장했다.


번역: 김련옥 감수: 전영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2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80%
10대 0%
20대 0%
30대 6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동성 청도시총상회(회장 최작)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권기식 회장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한국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일본인 아이돌 멤버가 최근 일본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의 한 유흥업소 틱톡 계정에는 새로 들어온 여성 호스티스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환하게 웃으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연세의료원)과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한 협약을 맺고 5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