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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미현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2'가 7일 첫 출격한다.
'진짜 사나이2'는 이날 배우 임원희,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 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배우 이규한. 정겨운, 가수 강인(슈퍼주니어), 슬리피(언터쳐블), 방송인 샘 오취리, 그리고 가수 영민,광민(보이프렌드)까지 11명의 새 식구들을 첫 공개한다.
이날 선보일 시즌2 첫방송에는 멤버들이 실제 입대 과정을 따라가, 더욱 큰 리얼함이 담긴다. 특히 11명 멤버들 전원이 두발을 짧게 정리하며 실제 군인들과 같은 모습으로 분해 다양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훈련소에서 신체검사를 통해 현역 판정을 받게 되며, 시작부터 남다른 모습을 펼쳐낼 예정이다.
이후 훈련소에서 벌어지는 모습이 일부 전파를 타게 되는데, 이제껏 선보이지 않았던 멤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 예고편과 제작 발표회에서 소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 따르면, 임원희는 가장의 모습으로, 김영철은 다물어지지 않는 구강 구조로, 요리사 샘킴은 군 주방 막내로, 이규한은 털터하게 방귀를 뀌는 모습으로, 샘 오취리는 가나 용병과 같은 자태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최초로 그룹 보이프렌드의 광민과 영민 쌍둥이 형제가 동반 입대를 하며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형제애'까지 더했다.
이번 '진짜 사나이'는 리얼함을 더하면서도 11명의 캐릭터 색을 다양하게 부각시키며 다양한 웃음 포인트를 줄 계획. 김PD는 "가장 주안점은 본질에 충실하고 초심을 찾자는 것이었다. 조금 더 리얼한 군대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다. 그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시즌2에서는 영상에서 보았듯 입대과정부터 리얼하게 따라가가고자 병무청에서 신체검사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확실히 시즌1과는 리얼함 면에서 차별화를 더한 시즌2. 더욱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멤버들을 통해 어떤 재미를 선사할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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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