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 이변이 벌어졌다.'
SBS 'K팝 스타4'가 생방송 무대로 진출하는 마지막 ‘TOP8 결정전’ A조 경연을 앞두고 또다시 대 이변을 예고했다.
8일 방송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에서는 서예안-에스더김-지존-이진아-스파클링걸스가 속한 A조 경연이 펼쳐진다. 이 경연 뒤 시청자 심사위원 100인의 투표를 통해 생방송 무대로 가는 ‘TOP8’이 확정된다.
B조 경연에서는 꼴찌였던 케이티김이 1위를 하고, 안정권이었던 박윤하, 릴리M이 탈락후보로 밀리는 등 순위의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A조 역시 최종적으로 누가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될 지 시청자들이 초조하게 지켜보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5일 SBS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는 'K팝 스타4' 16회 예고 영상이 올라와 A조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한시도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무대가 포착됐다.
유희열은 “알 수 없어요”라며 고개를 흔들었고, 박진영은 “A조는 이변이 기대되는 조”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확 달라진 외모로 무대 위에 오른 A조 에스더김-이진아-지존-스파클링걸스-서예안의 모습이 차례로 펼쳐졌던 상태.
더욱이 한 참가자의 무대에 시청자 심사위원들의 열광적인 박수가 터져 나오는 가운데, “터졌다”라고 호평하는 유희열의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아냈다.
지금껏 라운드마다 파란을 일으켰던 저력의 참가자들이 모인 A조에서 지난 주 케이티김에 이어 포텐을 폭발시킨 히어로는 누구일지 시선이 쏠리고 있는 것.
게다가 “공은 심사위원에게 넘어갔다”는 유희열의 말처럼 A조와 B조 탈락후보 4팀을 대상으로 한 100인 시청자 심사위원의 투표가 진행되는 모습도 담겨, 피 말리는 TOP8 결정전 마지막 관문을 예고했다.
박진영이 의외라는 듯 “어?”라며 크게 당혹스러워 하는 표정과 함께 하염없는 눈물을 쏟아내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과연 A조에서는 누가 탈락후보로 심판대에 서게 됐는지, 시청자 심사위원들의 투표 결과로 뽑히게 된 생방송에 진출할 최종 TOP8인은 누구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청중들이 많은 만큼 무대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각오도 남달랐다. 프로 못지않게 업그레이드 된 참가자들의 퍼포먼스를 보며 안방극장에서도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엄동진 기자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