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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말 늦는 아이와 대화 주고받는 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4.10일 15:23
  (흑룡강신문=하얼빈)아이가 남들보다 더디게 발달하는 모습을 보면 엄마의 마음은 타들어가고, 오만 가지 걱정에 휩싸이게 된다. 특히 말이 늦된 아이의 경우 발달이 늦어지는 것도 걱정이지만 말 못하는 아이와 대화를 나눠야 하는 엄마의 고충도 만만치 않다. 걱정만 하지 말고, 언어 지연과 언어 장애 감별법, 말 늦은 아이와 속 터지지 않고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보통 아이들은 생후 몇 개월 때부터 말을 해야 정상적인 걸까. 지극히 평범한 아이들은 생후 2, 3개월부터 옹알이를 시작해 10개월이 되면 "엄마, 아빠"를 말하며 돌이 지나면 간단한 단어를 나열하고 24개월이 지나면 "아빠 밥 드세요" 정도의 문장은 술술 내뱉는다. 전문가들은 보통 24개월이 지나도 말을 하지 못하면 병원이나 치료 기관을 찾아가보라고 권한다. 그런데 부모들은 막상 아이가 말을 못해도 '때 되면 다 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게 된다.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말을 잘하는 아이들을 종종 보기 때문에 걱정도 되고 답답해도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다.

  물론 대다수의 말이 느린 아이들이 큰 발달 장애가 아닌 단순한 언어 발달 지연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또래에 비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3, 4년씩 언어 발달이 늦어지면서 같은 기간에 또래가 느끼고 배우고,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을 똑같이 경험할 수 없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는 아이의 인성 발달, 인지능력 발달, 정서 발달, 사회성 발달이 늦어지거나 심리적으로 고통받고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는 이른바 2차적 문제로 발전할 수도 있다. 또 만에 하나라도 있을지 모르는 심각한 언어 장애의 경우도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말이 늦는 아이들은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언어 발달이 또래에 비해 지연되는 '언어 발달 지연'과 언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언어 발달 장애'가 그것이다.

  또래 친구와 비교했을 때 6개월 정도 늦은 경우를 지연으로 보고 7개월 이상 느린 경우를 장애로 판단한다. 통상 24개월이 되면 보통의 언어적 능력을 가진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에 부모도 아이의 언어적 문제를 인지할 수 있다. 하지만 언어 발달의 지연과 장애는 발성, 말더듬, 발음, 표현 언어의 수준은 물론 수용 언어의 능력 또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기 때문에 전문 기관의 검사를 통해 정확히 진단해보는 것이 좋다.

  보통 36개월 이전에는 아무리 말이 늦어도 다른 장애를 수반하지 않는 한, 장애가 아닌 언어 발달 지연으로 본다. 36개월 이후부터 7세까지는 지연과 장애를 구분하는데, 7세 전까지는 아이의 언어 발달이 언제든지 좋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 7세 이후부터는 언어 발달 문제를 장애로만 판단한다.

  정확한 검사나 치료를 고려해봐야 할 시기는 36개월 전후다. 앞서 말했듯 24개월이 되면 아이의 언어적 문제가 도드라지기 시작하지만 막상 통제가 어려운 나이기 때문에 검사나 치료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보편적인 언어 발달을 보이는 아이는 보통 36개월이 되면 2백 개 이상의 언어적 표현이 가능하며 세 개 이상의 단어를 사용해 문장을 구성할 수 있다. 만약 사용할 수 있는 단어가 몇 개 되지 않거나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언어 검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두 단어를 연결해 사용하거나 자신의 의사를 간단하게 표현하고 언어적 발달 외에 특별한 이상 증세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 더 기다려볼 수도 있다.

  엄마가 하는 말은 다 알아듣고 이해하는데 말만 못하는 아이는 표현 언어만 지체된 경우다. 말이 늦는 아이 중 가장 예후가 좋은 편. 단 표현 언어가 늦게 트일 경우 발음상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과 관심이 필요하다.

  부모의 요구사항을 이해하지 못한다거나 엉뚱한 행동을 하는 경우 수용 언어의 지체를 의심해보야 한다. 사실 수용 언어가 늦다는 것은 인지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인지적인 결함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말이 늦는 아이는 말만 못한다뿐이지 다른 행동에는 전혀 이상이 없어야 하는데, 이처럼 수용 언어가 느린 경우는 단순한 언어 지연으로 보기 힘들다. 꼭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만약 7세의 아이가 올바른 문장을 사용하지 못하고 엉뚱한 표현을 하며 조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거나 타인이 하는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언어 발달 체크리스트

  1문항당 1점씩 가산 후 합산 점수로 평가 / 10점 이상-24개월 수준 / 20점 이상-36개월 수준 / 30점 이상-48개월 수준 / 39점-60개월 수준 / 또래 아동의 수준에 비해 10점 이상 차이가 날 경우 언어 발달 장애로 볼 수 있다.

  24개월

  1 자주 보는 6개 사물 중에서 5개 정도를 이름을 듣고 지적한다.

  2 "네 이름이 뭐니?", "고양이는 어떻게 우니?"라는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한다.

  3 세 가지 연관된 지시를 수행한다. 예) 장난감 꺼내서 이리로 가지고 와서 엄마한테 줘.

  4 '지금', '거꾸로', '우리'의 의미를 이해한다.

  5 "'아빠한테 밥 드세요'라고 해" 하면 그 지시를 수행한다.

  6 사물의 부분들을 정확하게 지적한다. 예) 옷장 문

  7 배, 손, 발, 이를 정확하게 가리킨다.

  8 '옆'의 의미를 이해한다.

  9 '하나, 조금, 많이'를 사용해서 지시할 때, 지시를 적절하게 따른다.

  10 익숙한 부사를 사용한 지시를 이해한다. 예) 천천히 가, 조용히 해

  36개월

  11 자신 혹은 인형의 신체 10군데를 가리킨다.

  12 '앞에, 뒤에, 같다, 다르다, 춥다, 피곤하다, 배고프다'의 의미를 이해한다.

  13 초성에서 'ㄴ, ㄷ, ㄸ, ㅌ' 등의 자음을 정확하게 사용한다.

  14 여섯 개의 음절로 된 구 혹은 절을 모방한다.

  15 현재 동작을 간단하게 묘사하고 간단한 동요들을 부른다.

  16 이해하는 표현 어휘가 최소한 5백 개 정도 된다.

  17 '뭐, 어디, 누가, 왜' 의문사를 사용하면서 가상적인 역할놀이를 통해 혼자서 스스로 이야기한다.

  18 "책상 위에 컵 있어"와 같이 네 단어 문장을 사용한다.

  19 부정어와 진행형 시제를 사용한다. 예) 배 안 아파, 학교 안 가, 먹고 있어, 보고있어

  20 '그리고' 접속사를 사용해서 간단한 절을 연결시키기 시작한다.

  48개월

  21 혀와 목을 지시대로 순서에 맞게 지적한다.

  22 혀, 목, 팔, 다리, 턱, 이마, 뺨, 허리를 지시대로 지적한다.

  23 부사어를 사용한다. 예) 배가 아주 노랗게 익었다.

  24 두 부분의 비교급을 이해한다. 예) 더 커, 더 길어

  25 초성에서 'ㄱ, ㅋ, ㄲ' 등의 자음을 정확하게 사용한다.

  26 종성에서 'ㅇ'의 자음을 정확하게 사용한다.

  27 사물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질문하면 대답한다. 예) 나무, 쇠, 플라스틱, 유리, 천

  28 '어제, 오늘, 내일'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29 '맨 처음, 마지막, 중간, 두 번째'의 의미를 알고 그런 지시들을 정확히 수행한다.

  30 경험과 동화 등을 이야기한다.

  60개월

  31 사물을 셀 때 뒤에 붙는 단위의 차이를 이해한다. 예) 동물 마리, 사람 명, 교통기관 대, 사물 개, 연필 자루

  32 비교형용사들의 의미를 알고 사물을 선택한다. 예) 크다, 더 크다, 가장크다

  33 '후에' 혹은 '나중에'의 의미를 이해한다.

  34 종성에서 모든 자음을 정확하게 사용한다.

  35 책을 읽어주거나 동화를 들려주는 것을 좋아하며, 듣고 난 다음에 그대로 이야기하거나 혼자 혹은 친구들과 연극처럼 해본다.

  36 계속적으로 추상적인 단어의 의미를 물어보고 적절하지 않더라도 그 단어를 사용한다.

  37 일상 사물의 기능을 정의하기 위해 문장을 사용한다. 예) 가위는 자르는 거예요.

  38 긴 문장을 듣고 정확하게 기억하고 모방할 수 있다.

  39 농담과 수수께끼를 말하고 이해할 수 있다.

만약 36개월 이후 언어 발달 지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모든 아이가 전문 기관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의 기질, 유전적인 요소 등으로 인해 어느 순간 말문이 트여 갑자기 유창하게 말할 수 있게 되는 아이들도 간혹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아이들 또한 고요 속에 살다가 벼락치기로 하루, 이틀 학습해 말문이 트인 것은 아니다. 이는 주변에서 끊임없이 언어적 자극을 해주었을 때만 가능한 일일 것이다. 즉 아이가 말이 늦는 것이 일종의 아이만의 기질이나 특성에 불과하더라도 언어적 자극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말 느림의 차이가 크지 않을 경우 부모의 노력만으로도 언어적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다. 부모가 됐든 치료사가 됐든 지속적인 언어적 자극을 제공하고 말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먹고, 자고, 싸기만 하는 시기가 지나면 아이들은 저마다 다양한 욕구가 생기게 마련이다. 말 못하는 아이의 경우 이러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니 속이 오죽이나 답답할까. 엄마와의 교감이 적은 아이가 안정적인 정서를 유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 때문에 언어치료와 함께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치료센터도 적지 않다. 이럴 경우 아이의 의도를 키워주고 확인해가는 과정을 익히면서 엄마와, 혹은 타인과 교감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 혼자 해결 방법을 찾기 힘들 때, 치료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4, 5세 아이들은 친구의 패션이나 머리 모양, 말투, 행동을 모두 파악하고 흉내 내거나 비꼬거나 놀릴 수 있게 된다. 때문에 말을 못하거나 더듬거나 발음이 이상하면 아이들의 놀림감이 되기 십상이다. 이 시기는 상대방을 배려할 줄 모르는 나이다 보니 친구를 놀리기 시작하면 어른보다 더 직설적이다. 때문에 자꾸 아이들의 놀림을 받게 되면 말을 아예 하지 않는 함묵증을 보이거나 심리적 불안감을 나타내기도 한다. 심지어 심한 말더듬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아이의 언어 능력이 1년 이상 뒤처지는 경우, 인지 능력도 덩달아 뒤처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어휘력이나 문장 이해력이 떨어지다 보니 또래에 비해 학습 능력과 집중력도 저하되고, 이것이 여러 날 축적되다 보면 사고나 인지 능력 또한 또래에 비해 잘 발달되지 못하는 것이다.

  일단 가까운 동네 소아청소년과에서 상담해볼 수 있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추후 관찰이나 치료, 검사가 필요하다는 등의 소견서를 받을 수 있다. 그 다음은 부모의 판단이 중요하다. 언어치료실이 있는 대형 병원을 찾아갈 것인지, 복지관을 찾아갈 것인지, 언어치료센터 같은 사설 기관을 찾아갈 것인지 아이의 상황과 부모의 여건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병원의 경우 언어치료사와 진행한 상담과 검사 등의 결과를 토대로 전문 의사의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병원이나 일반 복지관, 언어치료센터에서 진행되는 검사와 치료는 비슷한 부분이 많다. 복지관은 사설 언어치료센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대기 인원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아이의 표현은 늘 애매하다. 엄마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표정과 외계어, 손짓 발짓 등으로 아슬아슬한 의사소통을 하고 있지만 솔직히 그마저도 못 알아들으면서 알아듣는 척할 때가 많다. 하지만 이처럼 어떠한 방식으로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려는 경우는 그나마 다행이다. 말이 늦는 아이들 중에는 눈도 제대로 못 맞추고 말을 따라 하려는 조금의 노력조차 안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렇든 저렇든 말이 늦는 아이와 대화한다는 것은 어지간한 인내심으로는 부족하다. 때문에 언어 발달이 지연된 아이들이 부모로부터 더 많은 질책과 꾸중을 듣게 된다.

  언어학 교수, 복지관과 사설 언어치료사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엄마가 말이 없거나 TV를 많이 보여주면 아이의 언어 발달이 느릴 수 있다"라는 것이다. 아이가 말 못하는 것을 전부 엄마 탓으로 돌린다는 건 엄마 입장에서 여간 억울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언어적 자극을 주고 있나?"라고 묻는다면 할 말이 없어진다. 아이와 제대로 대화를 나누는 방법, 모든 엄마가 정확히 알고, 또 실천하고 있을까?

  먼저 눈 맞춤을 통해 엄마가 자신과 소통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야 한다. 아이에게 말을 걸 때 대답을 기다린다는 무언의 표정을 짓는 것도 좋다. 눈을 크게 뜨거나 눈썹을 치켜 올리거나 혹은 윙크를 하는 것도 아이가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고, 아이가 말하는 것을 어려워할 때는 입 모양만으로 아이가 하고자 하는 말을 먼저 해보는 것도 좋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말 걸기에 익숙하다. 하지만 이러한 말 걸기의 대부분은 명령어이거나 "예,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반대로 많은 엄마들이 말 못하는 아이의 반응을 기다리는 데 서툴다. 때문에 아이가 말을 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주는 것이 쉬워 보이지만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외출하기 전에 신발을 신을 때 보통 "신발 신자"라고 말하게 마련인데 "오늘은 어떤 신발이 밖에 나가고 싶어 할까?"라든지, "신발이 어디 있을까?" 하는 식으로 열린 형식의 질문을 해보는 것이다.

  엄마의 인내심으로 개방형 질문을 던졌을 때, 아이가 자신의 의도를 표현하기 위해 "어, 어"라는 소리만 내더라도 그것에 대해 반응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아이가 운동화를 가리키며 "어, 어" 한다면 "그래, 이걸 신고 싶구나. 그런데 이건 이름이 뭘까?" 하면서 아이와 지속적인 대화를 유도한다. 아이가 또다시 "어, 어"라고 대답하면 "와, 그래 운동화야. 운, 동, 화. 정말 잘하는구나"라고 답한다.

  같은 행동이나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리듬감 있게 "운동화를 신자, 신자, 운동화를 신자" 하고 말하면서 아이에게 신발을 신긴다. 그러고 나서 엄마가 신발을 신을 때도 똑같이 반복한다. "엄마도 신자, 운동화를 신자, 신자, 신자"

  아이가 만약 운동화라는 말을 따라 하려는 노력을 보일 때, 정확한 발음이 아니라고 "틀렸다"라고 지적하지는 말아야 한다. 만약 "우"라고만 말했더라도 반복적으로 제대로 된 발음을 강요하지 말고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 주는 것을 잊지 말자.

  운동화를 신고 길을 걸어가면서 "운동화를 좋아하는구나?", "운동화가 예쁘구나", "그건 운동화야", "초록색 운동화네", "운동화 신고 어디 갈까?", "내일도 운동화 신을까?"라고 말을 걸어본다. 이처럼 같은 주제로 여러 가지 개념을 첨가해 질문을 하는 것은 아이의 언어적 사고가 확장되는 데 도움을 준다.

  기차 레일을 연결시켜놓고 기차는 엄마가 가지고 있어본다. 아이는 두리번거리다가 엄마가 가지고 있는 기차를 발견하고 "어"라고 말할 것이다. 그때 "뭘 찾고 있니?", "그래, 이거? 그런데 이건 이름이 뭘까?" 하는 식으로 대화를 유도한다. 처음에는 "어" 하는 소리에도 기차를 건네주지만 다음번에는 단어를 흉내 내게 해보고 다음 단계에서는 '기'자라도 내야 기차를 건네는 식으로 단계별로 천천히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숟가락 없이 아이스크림만 담긴 그릇을 준다거나, 신발 한 짝만 놓아준다거나,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장난감을 놓아두는 등 꼭 필요한 물건을 얻기 위해 말이든 몸짓이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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