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英 언론, "AIIB 반대하는 미국은 위선적"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3.19일 09:00
(흑룡강신문=하얼빈)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지역내 국가들 뿐 아니라 지역 외 국가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매체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며 미국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건설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사이트에 발표된 한 평론은,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이 있다는 이유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설립을 반대하는 미국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평론은 은행 간 경쟁은 대출업 발전에 이로울 뿐 아니라 기타 시장에도 유익하다면서, 미국은 세계은행과 기타 기존의 다국적 대출 금융기구들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의 관계를 밀접히 하는 것을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장은 또, 미국은 중국에 국가적 지도력을 행사하고, 세계의 발전과 세계적 목표 실현에 더욱 많은 자원을 제공할 것을 촉구하고 있지만, 막상 중국이 이런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 하자 중국의 발전에 걸림돌을 놓고 있다면서 이는 짧은 식견과 위선적인 속셈을 드러낸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대한 미국의 우려는 이해가 되지만 그런 우려를 해결하는 방법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참여해 내부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옆에서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미국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포브스사이트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여분의 자금을 활용한다면 아시아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아시아는 인프라건설에 투자를 필요로 하지만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은 인프라건설을 주요로 하지 않기에 투자공간이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은 서로 경쟁하는 상대가 아니라 상호 보완하는 관계라고 분석했습니다.

  새로운 다국적 금융기구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설립은 현재 세계 균형에 변화가 일고 있음을 설명하며, 미국의 존재여부와 상관없이 이런 변화는 전속력을 다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업계 불황을 언급하며 제주도 카페 창업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카페 창업에 나선 이동건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진지하게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