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리수봉 기자= 20일 '2015년 5.1국제로동절경축 및전국로동모범과 선진사업자표창대회 준비위원회 판공실'은 전국로동모범과 선진사업자 후선인 명단을 공시했는데 그 가운데 조선족이 6명 인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로동모범 후선인으로는 흑룡강성의 공명숙(녀, 본지 17일자 신문 소개), 길림성의 김명, 김춘란(녀), 강소성의 리성춘 등 4명이다. 전국선진사업자 후선인은 길림성의 김철호, 박범진 등 2명이다.
공명숙은 흑룡강흥안광업개발그룹유한회사 리사장이며 김명은 길림연초공업유한책임회사 연길담배공장차간주임이고 공정사이다. 김춘란은 길림특래방직유한회사 생산관리부 부장이다. 리성춘은 삼성전자(소주)반도체유한회사 당위서기겸 부총경리, 고급경제사이다.
전국선진사업자 후선인인 김철호는 연변대학부속병원 당위서기겸 원장, 주임의사, 교수이며 박범진은 연변조선족자치주민정국 당위서기 겸 국장이다.
공명숙과 리성춘은 각각 흑룡강성의 122명 후선인과 강소성의 150명 후선인 가운데서 유일한 조선족이다. 길림성의 경우 90명 후선인 속에 조선족이 4명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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