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수집가이면서도 작가인 전광하선생의 작품집 《〈미친 사람〉의 자화상》이 연변출판사에 의해 일전에 출판발행되였다.
1943년에 룡정에서 출생한 전광하선생은 연변대학 문학예술학부를 졸업한후 룡정시에서 교원, 로동자로 근무하다가 공장장, 문화소 소장, 룡정시문화관 관장 등직을 력임하였으며 현재는 룡정시3.13기념사업회 고문, 연변우표수집협회 부회장 등 사회직무를 맡은 한편 창작활동을 하고있다.그는 일찍 문사자료 《세월속의 룡정》, 《룡정시병원사》, 《룡정시 수도사》, 《룡정시 체육운동사》와 조선족전통미덕이야기대전 《리상포부편》, 《미덕은 성공의 비결》등 저서를 집필하였고 200여편의 동화, 수필, 가사, 소품, 론문을 발표하였다.
국가1급작가 리태수선생은 책의 서문에서 《전광하선생은 작가일뿐만아니라 연변에서 손꼽히는 우표수집가이기도 하다. 그는 소학교시절부터 60여년을 우표수집에 심혈을 기울여왔다.》고하면서 전광하선생은 재치있는 《괴짜작가》라고 평가하였다.
책에는 전광하선생이 여러 신문과 잡지에 발표했던 아동문학작품과 일부 수필 그리고 이야기 32편이 수록되였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