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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2020년까지 화학비료 사용량 제로성장에 총력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5.20일 16:52

[CCTV.com한국어방송]올해 중국 농업부는 2020년까지 주요 농작물에 대한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 제로성장 목표를 제기했습니다. 지난 19일 이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화학비료 사용 단계별 목표와 세분화 조치가 발표됐습니다.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게 될 옥수수 재배 시범지역은 주로 동북과 황화이하이 지역에 집중돼 있습니다.

채소 시범지역은 허베이와 허난, 산둥 등 시설야채 재배 지역과 하이난과 광시 등 남방채소 북방운송기지입니다.

사과 시범지역에는 황토고원과 보하이만의 사과재배기지가 포함됐습니다.

지역적으로 중국 동부와 동북부가 주로 포함됐는데 이는 중국 내 화학비료 사용량이 불균형한 현상과 연관이 있습니다. 특히 경제가 발달한 동부지역의 화학비료 사용량이 비교적 높은 것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범 작물로 선정된 옥수수, 채소, 사과는 현재 중국 내에서 화학비료 사용량이 가장 심각한 3가지 작물이기도 합니다.

향후 중국은 시범지역에서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는데만 그칠 것이 아니라 토양질을 검측한 후 화학비료를 대는 기술과 점적관수 기술 등 새로운 기술로 화학비료 이용률을 높이고 총 사용량을 통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농업부는 시범지역을 포함한 전국 범위 내에서 유기비료 이용률을 향상시켜 유기비료로 일부 화학비료를 대체할 방안도 내놓았습니다.

한편 동북 지역의 경우 기존의 재배구조에서 옥수수와 콩을 윤작하는 방식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또 콩 재배면적을 늘리는 한편, 콩과 작물을 윤작해 질소를 고정하는 방법으로 생산력을 끌어올리고 토지를 경작하면서 비옥하게 하는 방식을 결부시킬 전망입니다.

기존에 화학비료를 대량 사용해 농작물 생산량을 끌어올리던 생산방식에서 벗어나 토지 자체의 양분과 생산력을 바탕으로 화학비료 과다 사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김미란,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5/20/VIDE1432074607378625.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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