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연변방송에 따르면 연길시가 산업 전환 승격과 생산요소 보장에 한층 힘을 기울여 공업경제 지속적 발전에 진력하고 있습니다.
1월부터 4월까지 연길시 기준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37억 5천만원을 완수해 동기대비 0.1퍼센트 줄었고 전 주 기준규모이상 공업증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8퍼센트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기준규모이상 공업증가치가 하락세를 보인 원인은 연길시 공업 주도업종인 담배제품업과 의약제품업 및 전문설비 제조업 증가치가 작년 동기에 비해 5억원 가까이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업경제 지속적 발전이 금후 한시기 중대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연길시에서는 경제하행압력에 대응하여 산업전환승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강호권 연길시 당위원회 서기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담배공업단지, 과학기술혁신단지, 의약공업단지와 인삼산업단지 등 특색산업단지 핵심경쟁력을 제고함과 아울러 오동국약, 한정인삼, 버드인베브 등 중점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 산업집결효과를 극대화하려 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4월까지 전 시 고정자산투자가 동기대비 18.6% 늘면서 대상건설 열조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오동 국약기지 3기 공사와 백두산 제약회사 중약 및 보건식품 가공대상이 각기 9월과 10월에 준공될 예정이여서 공업경제 발전에 한층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중, 소 공업기업 증가치가 전 시 기준규모이상 공업 증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 및 공업기업 생산판매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힘입어 연길시에서는 운송과 에너지절감, 전력 등 생산요소 보장에 힘써 올해 기준규모이상 공업증가치를 작년 대비 5%이상 증가시킬 방침입니다.